상세정보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소리를 재료로 다양한 시각화

음악과 영상으로 재탄생 되는 ‘소리의 풍경’

사운드 아티스트 남상원 전시 1/25-2/23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운드 아트 장르를 통해 공감각적 전시 선보이다

대림미술관의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이 2014년 첫 번째 전시, 사운드아티스트 남상원의 <남상원: 소리의 풍경>(SONIC SCENERY)을1월 25일부터 2월 23일(일)까지 개최합니다.

<남상원 : 소리의 풍경>은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는 사운드 아트 전시로, 소리를 재료로 삼아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화해 온 남상원의 새로운 사운드 인스톨레이션(Sound Installation)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작가는 전시장에 설치된 마이크로 관람객들의 담소, 발소리, 전화벨소리 등과 같은 일상적인 소리를 수집하여 직접 고안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영상으로 전환, 실시간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합니다.

관객과 작품이 직접적으로 교감하고 호흡하는 <남상원 : 소리의 풍경>을 통해 단지 관람을 위한 수동적인 공간이 아닌, 경험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된 구슬모아 당구장을 직접 만나보세요!

남상원

1981년 출생의 사운드아티스트이자 전자음악 작곡가. 2005년 경희대 작곡과를 졸업 후, 2010년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음악원 음악테크놀러지과 전문사를 받았다. ‘소리’를 재료로 삼아 전자음악, 시각예술,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여 시각화하는 그의 작업은 ‘시스템’적 환경을 먼저 구축하고, 이에 따른 결과물이 출력되는 생성예술(Generative Art)로 설명된다. 최근에는 뮤지션, 건축가, 그리고 소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운드아트의 경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2011년 까지 해외 유수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공연과 국내 정기 공연으로 잘 알려진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태싯 그룹(TACIT GROUP)’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그 대중성과 실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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