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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칭리 소장 스승과 친구 간에 선사한 書畵印 전시 : 마음에 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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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현대미술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이자 서화가인 완칭리(萬青力, 1945-)교수가 소장한 20세기 중국서화 명가의 작품 140여 점 서화, 인장과 친필로 작성된 서신 등이 전시된다. 전시는 5개 부분으로 나뉘며 1. ‘대가들의 수용소 친구’(1963-1973)에서는 문학대혁명 시절 중앙미술학원에 함께 갇혀 있던 친구들 리커란(李可染), 우주워런(吳作人)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2. ‘북경화원의 일기’(1973-1979)는 문화대혁명 시절 하향 후 돌아와 북경화원에서 만난 선후배 작가의 작품들, 3. ‘중앙미술학원 회귀’(1979-1984)에서는 중앙미술학원 석사에 입학한 후 만난 스승의 작품들, 4. ‘미국 유학기 國粹派’(1984-1989)는 미국유학시절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서신들, 5. ‘홍콩대학 임직’(1989-2011)은 홍콩으로 귀국하여 대학에 임직한 후 만난 친구들 치공(啓功), 양런카이(楊仁愷)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 소장품과 문헌은 완교수 개인의 예술성장 역정과 관련이 있을뿐더러 소장품 모두 중국 근현대미술사 중요 대가들의 작품으로 20세기 중국의 사회변천과 예술발전 맥락을 인증하는 증거자료로써 의미가 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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