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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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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꽃 그리고...
2014.07.22(화) - 2014.09.20(토)
오프닝 : 2014.07.22(화) pm 6


전시개요
전 시 명 | 달, 꽃 그리고...
전시일정 | 2014.07.22(화)~2014.09.20(토)
오 프 닝 | 2014.07.22(화) 6:00pm
전시작가 | 최성환 (崔成煥 Choi, Sung-Hwan)
장    르 | 회화



달, 꽃 그리고...

지난날의 추억을 벗 삼아
어제를 살았고 
미래에는 또 추억이 될 오늘을 
차분차분 살아간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유유히 자연에 순응하며 
그 때 그 때 제 모습을 달리하는.
그러면서도 본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그런 달과 꽃을 사랑한 남자

이 계절에 맞추어 
또 그에 맞는 제 모습을 하고 
자연스레 고개 내미는 달과 꽃.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연(自然)이 되어주는 

달빛 아우라. 꽃향기 속에서 
자신과 마주하게 될 당신을 위한 이야기 




달, 꽃 그리고...

최아진 디렉터 | 슈페리어갤러리

무더운 여름에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는 8월과 9월, 슈페리어 갤러리에서는 최성환 작가의 개인展 을 마련한다. 
동화같은 작품들로 도시인들 마음속에 깊숙이 감춰진 유년 시절 추억을 꺼내어본다.

지난날의 추억을 벗 삼아 어제를 살았고 미래에는 또 추억이 될 오늘을 차분차분 살아간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 유유히 자연에 순응하며 그때 그때 제 모습을 달리하는, 그러면서도 본질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그런 달, 꽃 그리고...

커다란 화폭에 손톱처럼 조그맣게 자리한 사람들과 나무. 집 화면을 가득 채운 꽃잎과 하늘. 풀...
여기에 초록, 파랑, 노랑, 빨강 등 화려한 색깔이 잿빛으로 물든 삭막한 도시인의 마음에 반짝, 전구를 밝혀준다. 
그림 속 시원한 정자 그늘에 벌렁 누워 쉬고 있는 사람이나 단풍나무 밑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노라면 오래전 잊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된다. 

최성환 작가는 굵게 짜여진 마천 위에 황토, 아교, 먹물을 혼합하여 화면에 엷게 접착한 후, 죽필로 형태를 그려내고 수십 번의 채색을 가한다. 이러한 과정들로 작품들은 흙에 물감이 스며들어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작품 속 쪽빛과 초록, 황토, 초저녁, 미루나무, 달이 뜰 때의 깨끗하고 신비스로운 느낌이 복잡한 도시생활에 거칠어진 심성을 맑은 마음으로 귀환하는데 깊은 영감을 준다. 

달과 꽃을 사랑한 작가. 그의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작품들로 유년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꿈꾸어본다. 

이 계절에 맞추어 또 그에 맞는 제 모습을 하고 자연스레 고개 내미는 달과 꽃.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연(自然)이 되어주는 달빛 아우라, 꽃향기 속에서 자신과 마주하게 될 당신을 위한 이야기 


■ Artist c.v

최성환 | 崔成煥, Choi Sunghwan
1960년생 경북 영천/ 영남대, 홍익대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Solo Exhibition
1992년 영천문화원 초대, 영천
1993년 봉성갤러리, 대구
1994년 갤러리소헌 초대, 대구
1995년 서남미술관 초대, 서울
           대백프라자갤러리, 갤러리소헌 초대, 대구
1996년 포항제철문화갤러리 초대, 포항
          국민은행대구지역본부, 대구
          우석갤러리 초대, 대구
1997년 한마음갤러리 초대, 울산
1998년 갤러리썬앤문 초대, 서울
1999년 대구은행갤러리 초대, 대구
          대구여성병원갤러리 초대, 대구
2000년 레이크사이드갤러리 초대, 대구
          갤러리미루나무 초대, 대구
2001년 아산병원아산갤러리 초대, 서울
          갤러리썬앤문 초대, 서울
          광덕사선원 연꽃그림전, 단양
2002년 인목갤러리 초대, 대구
          갤러리썬앤문 초대, 서울
2003년 불교대구회관기획, 대구
          갤러리미루나무 초대, 대구
2004년 갤러리썬앤문 초대, 서울
          갤러리미루나무 초대, 대구
2008년 갤러리미소 초대, 서울
2011년 중아갤러리 초대,서울
2012년 맥화랑 초대,부산
2013년 맥화랑 초대, 부산
2014년 카이노스갤러리 초대, 서울
2014년 슈페리어 갤러리, 서울
 
Selected Group Exhibition
450여 회
 
아트페어 
1996-2013 화랑미술제 15회
2002-2013 한국국제아트페어 12회
2007-2013 서울오픈아트페어 7회
2008-2013 대구아트페어 6회 
              상하이아트페어 6회
2009-2012 CIGE 4회 베이징아트페어
2013         아트베이징
2012         교토몬트레이호텔아트페어
               홍콩AIAA
2012-2013 아시아화랑예술전람회(한.중.일 화랑우수작품전.상해)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동양그룹본사, 포항검찰지청, 안국약품
 
캘린더 출판
한국정책금융공사 (2013), 제민신협(2010),
교보생명 (2009), 한국거래소(2010),
LG PILIPS LCD(2006), LIG화재(2005),
하이마트(2004, 2009), 아남그룹(2001),
문학동네(2000)


작가노트

최성환 | 작가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산새 소리가 잘 어우러진 
산골의 조그만 마을에 자리잡은  그의 작업실..... 
이렇듯 화실 창너머로 보이는 주위 풍경들에 대한 정감어린 
그의 시선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한적한 시골 작업실에서 제작되는 그의 작품들은 , 
도시인의 저 깊숙이 감추어둔 
유년의 추억을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쪽빛과 초록, 황토, 초저녁, 미루나무, 달이 뜰 때의  
깨끗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담긴 작품은 
복잡한 도시생활에 거칠어진 심성을 
맑은 마음으로 귀환하는데 깊은 영감을 준다.

그의 작품제작 과정을 보면 독특 한 데가 있다. 
먼저 마천이나 한지위에 황토, 
아교 와 풀을 혼합하여 화면에 엷게 접착 한다.
그리고 적당한 시간이 지난 후 죽필로 원 하는 형태의 골격만 그려낸다. 
그 후 먹선 을 넣고 수십 번의 채색을 가하면 흙에 물감이 스며들어 
놀랄 만큼 차분한 느낌을 준다.

잊혀져 가는 한국의 풍물이나 동화적 인상을 느끼게 해 주는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은, 
소재를 과감히 생략 골격만 화면에 재구성 하는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그림의 주제가 더욱 명료하고 돋보이게 한다.

작품 속에 간간이 등장하는 
점경 인물들은 해학적으로 표현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절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그는 작품을 통하여 자연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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