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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뒤뷔페 : 지하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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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빈 드 바브(Le Vin de barbe), 1959, 잉크와 찢고 짖이긴 종이, 50.8×33.6㎝, ⓒ2014 ARS, ADAGP


장 뒤뷔페(Jean Dubuffet, 1901-1985)는 고급문화, 미, 세련된 취향 등에 반감을 품은 공격적인 태도로 작업세계를 일궜다. 모마 컬렉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작가로, 무려 1,2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1940년대 초반 작업을 하기로 결심한 이래,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창작자로서의 역량을 드러내줬다. 이번 전시 ‘장 뒤뷔페 : 지하의 영혼’은 형상과 재료를 탐구하던 1940년대부터 1960년대 중반까지의 작품들을 모았다. 모래, 자갈과 그 밖의 재료들을 그의 물감과 섞어 두꺼운 질감의 화면을 만들어내던 시기다. 여기엔 사포, 과일 껍질, 잎사귀, 여러 유기적인 재료들도 보이는데, 이들의 계속적인 결합과 부패가 화면에 변화를 일으킨다.

- 이나연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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