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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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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성을 넘어, 여백의 세계를 찾아서-한국 현대미술의 눈과 정신1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5-08-14 ~ 2015-09-29

  • 참여작가

    김인겸,김태호,박석원,박영남,오수환,이강소,이승조

  • 전시 장소

    가나아트센터

  • 문의처

    02.720.1020

  • 홈페이지

    http://www.ganaart.com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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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 개요


전  시  명  물성을 넘어, 여백의 세계를 찾아서 – 한국 현대미술의 눈과 정신 1 

참여 작가   이승조, 박석원, 이강소, 김인겸, 오수환, 김태호, 박영남 총 7명

장      소  가나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 28)

일      시 2015. 8. 14 (금) – 9. 29 (화) (총 47일간)




2. 전시 내용


가나아트는 <물성을 넘어, 여백의 세계를 찾아서 – 한국현대미술의 눈과 정신 1>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이승조(1941-1990), 박석원(1942- ), 이강소(1943- ), 김인겸(1945- ), 오수환(1946- ), 김태호(1948- ), 박영남(1949- ) 등, 1970년대 한국 추상미술의 다양한 경향 중 예술에서의 정신성과 그 본질을 추구하고자 했던 주요 작가 7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본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현장 에서 이들 작가들과 동시대를 살아온 미술평론가 김복영(1942- )이 전시 서문을 집필하여, 우리 미술의 중요한 자취를 학문적으로 정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1970년대 미니멀리즘의 영향 하에 물질 그 자체의 속성이 두드러지던 미술계에서 꾸준히 그들만의 독자적인 실험을 지속해왔다. 이들은 완전히 물질로만 작품을 채우지 않았으며, 오히려 물질을 넘어선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신념을 통해 사유의 세계를 작품으로 표현해 나갔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김복영은 이들의 작품이 가시적인 세계와 비가시적인 세계를 넘나들었으며, 이를 드러내는 증거가 바로 작품에 드러난 여백이라고 말한다. 여백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관념과 사유의 세계를 드러내는 우리 미술만의 고유한 지표라는 것이다. 


약 70여점에 이르는 작품이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를 통해 독자적인 우리의 정신과 사유체계를 반영한 작가들의 땀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나아트는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한 면면에 주목하는 전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우리 현대미술의 흐름을 되짚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하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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