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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예술원 여름전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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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우드로우, 일리슨 와일딩의 작품이 포함된 조각작품 렉쳐룸
사진: 존 보드킨, 도킨스 컬러, ©왕립 예술원


올해 247번째 진행되는 왕립예술원의 여름전시는 가장 오래된 공모전시로 과거 작가 레이놀즈와 콘스터블, 터너 또한 포함된다. 작품들은 회화작품 부터 프린트, 조각, 필름, 설치, 사진까지 다양한 미디움으로 동시대의 예술을 선보이는데, 올해 특히 전시의 퀄리티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2015년 여름전시는 게리 흄, 사라 루카스, 데미안 허스트의 스승이기도 한 마이클 크레이크 마틴이 공동기획 하였으며 그의 예술적 감각과 비전으로 12,000여점의 작품중 1,100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전시중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지난 250년간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받지않고 있는 왕립예술학교를 운영하는데 지원되고 있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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