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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더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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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 소재한 카니발적 상어, 2015, 유리, 가죽, 피라냐 치아, 종이가면, 아크릴릭 페인트


예술가, 시인, 에세이스트, 정치적 활동가로 알려진 미국 작가 지미 더햄(1940- )의 50년 작가경력을 조명하는 회고전으로 조각, 드로잉, 필름 등 작가의 다양한 실험을 보여주며 새 작품과 주요 설치작품들, 더불어 영국에서는 전시된 적이 없는 초기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 더햄의 작품은 형태와 개념간의 관계를 탐구하며, 그의 작품의 핵심은 아이러니와 말장난, 익살의 민첩성이 융합되어 그가 사용하는 재료 고유의 특성을 탐구하는 능력이다. 1950년대 작품제작에 있어 나무를 두루 사용하였고, 60년대에 이르러 미디움의 고유한 특성을 탐구하기 위해 나무를 다른 재료들과 조합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80년대는 개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에서부터 조각적 아상블라주까지 진화하였다. 그의 작품은 지속적인 실험과 관객들로 하여금 그 안에서 보여지는 메시지들을 재구성하도록 혼성체와 시각적으로 분산된 설치작품들을 생산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동시대적 담론들을 구성하는 식민주의적 힘과 예술의 진위성을 이해하는데 도전하는 정치적, 문화적 힘들을 조망한다. 작가는 유럽으로 이주한 1990년대 초기 이후 종종 건축, 기념비적 작품들의 아이디어와 함께 서구문화가 바탕이 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체함으로써 국가적 정체성의 화법에 도전하였다.

- 김미영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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