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무덤에서 출토, 후베이치춘현박물관 소장

명대는 번왕(藩王)이 220여 명이 있었다. 형왕(荊王)은 명대 정통 10년(1445)부터 지앙시(江西) 지엔창(建昌)에서 치조우(蘄州)로 이동하여 형왕부(荊王府)를 건립했고 10대에 걸쳐 이곳을 점거했다. 치춘(蘄春)지역 내에서 형왕부 왕실 구성원의 무덤이 다수 발굴되었고 다량의 금·은기, 옥기, 토기 등도 출토되었다. 최초로 개최되는 치춘(蘄春)의 명대 형번왕묘(荊藩王墓)전시를 통해 화려한 명대 궁중 예술과 황실 품격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