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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쟁반같이 둥근 달(The Moon, Round Like a Little P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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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시 명 : 달, 쟁반같이 둥근 달(The Moon, Round Like a Little Plate)
2. 전시기간 : 2016. 10. 28.(금)~2016. 11. 30.(수) / 총 34일간
3. 전시개막 : 2016. 10. 28.(금) 오후5시
4. 전시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1, 2층
5. 참여작가 : 김영섭, 권혜원, 로와정(노윤희, 정현석), 류현민, 박정현,박혜수, 심래정, 엄상섭, 
   이우성, 이재훈, 유쥬쥬, 이해민선, 정성윤,정소영, 정용국, 차미혜, 하광석, 허산, 허수빈 (총 20명)
6. 작품구성 : 드로잉,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70여 점
7. 전시기획 : 강효연(전시감독) / 강형주(전시지원)
8. 주최 : 대구문화재단 / 주관 : 대구예술발전소 / 후원 : 대구광역시


대구예술발전소는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4일간 ‘2016실험적예술프로젝트 ’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달, 쟁반같이 둥근 달(The Moon, Round Like a Little Plate)’이란 주제로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는 20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실험적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미술을 제시하는 전시이다.


김영섭, 권혜원, 로와정(노윤희, 정현석), 류현민, 박정현, 박혜수, 심래정, 엄상섭, 이우성, 이재훈, 유쥬쥬, 이해민선, 정성윤, 정소영, 정용국,차미혜, 하광석, 허산, 허수빈 등 20명의 참여 작가들은 동시대 미술에 대한 고민을 자신들만의 방법론을 모색해가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실험적 예술프로젝트’는 실험적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철학과 감수성 등이 드러나고, 대상을 관찰하고 표현하는 작가들의 태도적인 측면이 두드러지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는 다양한 재료와 표현방법으로 난해하게만 보일 수 있는 예술작품이 우리의 생각을 실천적으로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지 소개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는 대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들이 다수 소개될 것이다. 가상보다 더 실제적인 이야기, 리얼리티의 가상적 재현 등 개념적으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미술의 스펙트럼을 제안하게 될 것이다.


‘달, 쟁반같이 둥근 달’이란 제목은 지각의 대상과 경험된 대상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인간의 공감각적 태도를 담아내고 있다는 생각에서 제안된 것이다. 이러한 ‘공감각’적인 태도는 다양한 감각을 통해 지각되어지는 사물이나 대상을 관찰하고 이해할 때에 형성되는 것으로,이미지나 대상에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접근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작가가 제한하는 것일 수도 있고, 작품을 관람하는 관객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어떤 기억을 혹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는 실재보다 더 강한 이미지로 전달 될 것이다. 때론 가상보다 더 실제적인 이야기가 되고, 리얼리티의 가상적 재현 등으로 실재를 더욱 강렬하게 혹은 은유적으로 깨닫게 되는 순간을 마주할 수도 있겠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의 변화와 흐름을 다시금 확인하고, 작가들의 감수성과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시대의 현상을 담아낸 드로잉,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강효연 감독(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장)은 “달과 쟁반의 간극은 크다. 이 둘이 같은 선상에서 이야기 되어질 수 있는 것은 인간의 경험과 인지능력에서 비롯된 흥미로운 현상이다. 또한 토끼가 살고 있는 달의 이미지는 아시아에서 만들어낸 동화와 같은 이야기이다. 이제는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달’과 동요로 기억되는 달의 이미지가 어떻게 우리의 눈앞에서 꾸준히 그 상징성을 유지하고, 인간의 감성을 자극할지 궁금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인식의 문제와 직결되는 작가들의 감각적인 태도와 인문학적이고, 인지 과학적이며, 사회학적으로 설명되어지는 이론들과 연결되어 창작을 통한 ‘공감각’적 사고를 더욱 다양하게 구체화시켜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효연 전시감독은 프랑스 핸느 제2대학에서 학사와 석사에 이어, 파리 1대학교 ‘전시기획과 학문’ 프로페셔널과정에서 석사를 마치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학예연구사, 대구미술관에서 전시팀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누스페어 동시대미술연구소를 운영하며 미술전문서적 발간 및 학술세미나 개최, 전시기획 등을 하고 있다.


대구예술발전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상시 운영 중이다. 단체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한 전시 설명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상시 도슨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전화: 053-430-1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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