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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오픈스튜디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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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화 (사)캔 파운데이션에서는 중국 북경의 <P.S Beijing>, 독일 베를린의 <P.S Berlin> 등 국제적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왔으며, 국내에서도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하여 유휴공간을 확보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간을 통한 창작지원은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에만 몰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 기 때문이다. 캔 파운데이션의 이러한 노력과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결과물이 바로 <명륜동> 작업실이다. 서울의 중 심인 종로, 그 중에서도 골짜기가 깊고 앵두꽃이 만개하는 유서 깊은 지역인 명륜 1 가에 위치하고 있는 <명륜동 작업실>은 창작 스튜디오 및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가들의 개인 창작활동 및 전시 등을 상시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어왔다.  
 
2016 년 한 해 동안 <명륜동 작업실>에서 체류하며 작업을 진행한 작가는 총 3 인이다. 해체, 변형, 조합의 과정을 통하여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 정승, 고즈넉한 풍경의 회화작업을 통하여 일상적 순간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는 작가 정고요나, 풍경은 물론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자신만의 치밀한 표현언어로 승화시키는 작가 문성식이 입주하여 1 년간의 긴 시간동안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며 여러 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먼저 정승은 <명륜동 작업실> 입주기간 동안 토탈미술관에서 개최된 한-중 교류전 <Plastic Garden>, 서울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에서 개최된 <응시하다 그리고 음미하다>, 종로구 낙원상가 일대에서 펼쳐진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전주팔복예술공장의 기획전 <비일상의 발견> 등 국제교류전시는 물론 다양한 주제와 테마로 묶인 여러 기획전에 참여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선보였다. 정고요나는 지난 2013 년 이후로 3 년여만에 선보인 제 3 회 개인전 <기억의 목적>을 살롱 아터테인에서 개최했으며 기존의 전통적 회화방식에서 탈 피하여 ‘라이브 페인팅’이라는 새로운 작업방식을 토탈미술관, Space Be 갤러리 등에서 선보임으로써 창작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성식 또한 3 년여만에 개최한 제 4 회 개인전 <얄궂은 세계> 를 두산갤러리에서 선보였으며 청담동에 자리한 하이트 컬렉션에서 개최된 단체전 <Twin Peaks>, 종로구 통인동 에 위치한 전시공간 시청각에서 열린 전시 <December>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세 작가는 이번 전시 <명륜동, 화>를 통해 지난 1 년간 <명륜동 작업실>에 체류하며 결과물을 집대성한다. 인고의 노력을 통해 <명륜동 작업실>에서 완성된 각 작가의 그림(畵)를 통해 <명륜동 작업실>만의 이야기(話)를 나누고자 하며 이를 통해 작가와 공간 상호간의 화합(和)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캔 1,2F 을 활용하여 2016 년 한해동안 정승, 정고요나, 문성식이 만들어 낸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세 작가의 입주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지난 10 월부터 11 월까지 2017 년 <명륜동 작업실> 입주작가 공모가 진행이 되었고, 그 결과 전환의 순간을 포착하는 작가 박진아, 공간을 중심으로 세대의 고민을 풀이하는 작가 고재 욱, 활자와 언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 지희킴이 선정되어 2017 년 한 해 <명륜동 작업실>에서 활발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이미지
 문성식_별이 빛나는 밤에_종이에 과슈_60.5x126cm_2016


문성식_밤_캔버스에 아크릴_158.8x407cm_2015-2016


정승_Remember You Are Not Safe_네온, 하프미러, 철제케이스_0.9(dia.)x0.16m_2015


정승_Multi Complex IV_멀티탭_가변크기_2016


정고요나_잠 못 드는 밤_캔버스에 유채_116.8x80.3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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