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의 대가 까미 피사로는 당대의 화가들과 구별이 된다. 그는 1855년 프랑스로 오기 이전에 앙티으 태양아래의 생토마 섬에 거주하며 그림을 배웠다. 파리와 아카데미에서 동떨어진 과정 덕분에 피사로는 팔레트 색상을 비롯하여 이국적인 독창성을 지닌다.  그는 코로Corot와 도비니Daubigny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야외풍경에 열정을 가지게 되었고  그후 1886년부터 조지 쇠라와 네오 인상파의 세계로 접근하게 된다. 이번전시에는 앙티으에서의 초기시절과 파리, 루앙,르아브르에서의 도시 시리즈등 6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