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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 INNER LIGHT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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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언어'
2019년 하반기 기획공모전 작가

 정나영 ‘INNER LIGHT’ 展
2019. 7. 10 (수) ~ 2019. 7. 16 (화)






1. 전시개요
■ 전 시 명: ‘사적언어’ 2019년 하반기 갤러리 도스 신관 기획공모_
             정나영 ‘INNER LIGHT’ 展
■ 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28 (갤러리 도스 신관)
■ 전시기간: 2019. 7. 10 (수) ~ 2019. 7. 16 (화)


2. 전시내용


 정나영 작가는 결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갈망과 욕망의 메커니즘에 대하여 프랑스 철학자 라캉의 욕망이론에 의한 환유적 작용을 토대로 작업을 풀어나간다. 욕망의 대상인 결여는 결코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회전하는 설치 작업인 Rota Fortunae으로 보여주고 있다.
 갤러리 도스에서 열리는 ‘INNER LIGHT'라는 타이틀의 이번 개인전은 작가의 욕망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의 새로운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신작을 발표하는 전시이다.


(작가노트)

  주체는 근원적인 결여를 내포한 존재로, 자신의 결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욕망의 메커니즘에 사로잡히게 된다. 근본적으로 주체는 완전한 합일을 지향하지만, 끊임없이 좌절되고 또 다른 결여를 생산하여 다시금 욕망을 자극한다. 결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갈망은 주체에게 남겨진 빈 구멍을 채우고자 작동하는 욕망의 환유적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라캉에 따르면 환유는 하나의 기표가 지속적으로 다른 기표를 가리키면서 의미를 영원히 지연시키는 기표들 사이의 통사적인 운동을 뜻한다. 이런 의미에서 욕망은 결여된 주체가 끊임없이 겪게되는 지연의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욕망의 원인이자 대상인 바로 그 결여는 결코 채워질 수 없다. 왜냐하면 욕망의 특성이 특정 대상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서 대상으로 환유적인 미끄러짐만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 결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결여를 메우기 위해 이 대상에서 저 대상으로 옮겨가는 연쇄적인 환유의 과정만을 무한 반복하게 되는 것이 소외된 주체의 숙명인 것이다.










Rota Fortunae, 150x150x190cm, Installation, 2018







3. 작가약력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박사 회화전공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석사 회화전공
국립목포대학교 미술학사 서양화전공


개인전
2019 THIS IS FAKE THIS REAL 신진작가공모, 팔레 드 서울, 서울
2019 This too shall pass away 신진작가 공모,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2019 The Entire History of You 전시지원프로그램 , 예술공간 봄, 수원
2013 In Between Project Space Gallery Golmok  서울


그룹전
2019 Ah! popped, 대구수창맨숀, 대구
2018 換喩, L’espas 71, 서울
2018 아트광주 18 영아티스트전 / 김대중 컨벤션 센터 / 광주
2018 현대미술한일전 / 도쿄 갤러리 쿠보타 (ギャラリーくぼた) / 도쿄
2011 Welcome to Flatopia 인사아트센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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