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수교 75주년 기념, 모스크바 크렘린박물관과 공동 주관한 음식문화 관련 유물전이다. 음식재료 조리기구, 음식 전통, 음식 예술 3부로, 제정 러시아부터 현재까지 금·은그릇, 구리, 도자기, 유리, 유화, 의류 및 직물 등 소장품 138점을 선보인다. 식기와 식탁 장식뿐만 아니라 음식 관련 실용 예술품도 포함되며 여러 관점에서 러시아의 오랜 음식 역사, 풍부한 특색 음식, 아름다운 식기 및 다양한 연회 예술을 통해 러시아 생활상의 변화,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독특한 예술 품격을 드러낸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