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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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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전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08-04-29 ~ 2008-05-12

  • 참여작가

    이박

  • 전시 장소

    부남미술관

  • 문의처

    02-720-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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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칭 : Lee Park 초대전 Listen to me展           

  전 시 기 간 : 2008. 4. 29 (화) - 2008. 5. 12(월) 총 14일

  전 시 오 픈 : 2008 .4. 29 (화) 오후 5시  

  전 시 장 소 : 부남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3-4 이양원빌딩)

  전 시 기 획 : 계간버질

  주 최ㆍ주 관 : 부남미술관 (TEL. 720 1120 / 720 0369)

  후 원ㆍ협 찬 : (사) 동서문화교육원, 인사동문화  

  전 시 작 품 : Lee Park 화백의 그림 30여점



전시 취지 및 목적


 -‘나’는 누구인가? 인간 존재의 슬픔 너머의  환희와 기쁨- 

  

  미국LA를 기점으로 프랑스, 영국, 이태리, 스웨덴을 오가며 청년처럼 작업하고 있는 Lee Park 화백의 회화세계를 전시하고자 합니다.  프랑스 REGARDS지와 2005년도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터내셔널 바이오 그래픽센터”로부터 올해의 화가 100인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실존에 대한 고뇌는 끝없는 인생의 과제입니다.   

부표처럼 떠돌다 문득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는 21세기의 바쁜 현대인과 인생에 대한 고뇌 속에 있는 이들에게 Listen to Me는 좋은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전시내용


Lee Park의 작품세계는 밝고 화사한 색채에서 드러나는 먹과 수채, 크레용, 파스텔, 한지에서 드러나는 질료와 선의 오묘한 조화에서 동서회화의 접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뜩 눈을 떠보니 흘러가버린 세월 속에서 순간 순간들이 바로 진정한 나의 실존이었음을 깨닫게 하는<Listen to me>, 규범속에서도 이성과 감성을 간직하려는 미소가 돋보이는<Comfortable>, 등..  형태에서 오는 큐비즘적인 조합, 종이에 스미듯 드러나는 빛과 숲, 바다를 연상하는 난색과 한색의 원색적인 조화는 고향을 그리는 소년의 고독이 배어있습니다. 

 

 <수탉>에서 이런 그의 마음이 정점에 닿는다. 닭 벼슬의 붉은 원색과 꼬리털 마름모의 반복적인 상승은 아직도 많은 열정과 꿈과 희망을 간직한 그리고 존재에 대한 깊은 내면의 울림을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Lee Park은 그림의 시작부터 끝까지, 피카소라는 한 인간과 그림을 상정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피카소와 입체파가 한 덩어리가 되어버린 개체로서의 입체파를 상정하고 그 위에 자신의 삶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작품은 다분히 입체파적인 형상을 띄고 있으나 우러나는 맛과 소리는 분석적이기보다는 통합적이며 매우 단선율적인 청아함입니다.


   이점이 고국과 그의 모습 그리고 피카소가 일생을 간직한 아이처럼 그리려는 본성에서 오는 일체감이며  Lee Park의 현실과 꿈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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