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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태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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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 육태진 展

○ 기  간 : 2010.11.10~12.10(31일간) 

○ 출품작 : 故육태진(1961-2008)의 초기부터 말년까지 

            작품 및 드로잉 37점

○ 장  소 : 대전시립미술관 제 1-4전시실 

○ 개  막 : 2010. 11. 10(수) 오후 4시 대전시립미술관 2층 중앙홀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육태진의 회고전을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8년 타계한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말기 작품까지 제작한 작품을 총 망라하는 전시로, 재연이 불가능한 일부 작품을 제외한 작품 29점과 재연한 사진 5점, <터널> 등 작품을 위한 드로잉 3점 등 총 37점이 소개된다. 

故 육태진은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한성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설의 정원>(금호미술관/1992), <젊은 모색‘92>(국립현대미술관/1992), <한국 사진의 수평전>(서울시립미술관/1992) 등을 비롯, <95 클라인 플라스틱 트리엔날레>(독일 슈트트가르트/1995), <호랑이의 눈>(뉴욕 엑시트 아트/1997), <광주비엔날레 청년정신전-과학성>(광주/1997), <이화와 동화>(시카고현대사진박물관/1998) 등 30대부터 이미 국내외의 여러 중요한 기획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초기에는 <롯데월드>, <광고 발칸포>, <파리애마>, <베트남 관광> 등 1990년대 자본주의 소비 문화에 대한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1995년 <유령가구>(대전시립미술관 소장)를 시작으로는 <가장>(일민 미술관 소장), <배회>, <거울>(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등 고가구와 영상을 결합한 영상 설치 작품으로 한국 미디어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의 내용면에서는 반복적으로 걸어가는 남자의 옆모습이나 자전거를 타고 무한의 공간 속을 나아가는 뒷모습 등을 통해 일상의 지루함과 반복, 그리고 고독함에 대한 시적이고 명상적인 표현을 성취해냈다. 

대전시립미술관과는 1998년 <전환의 봄>을 시작으로, <미술에 담긴 과학>(2001), <대전-뉴욕 미디어아트: Special Effects>(2002), <Reality Check>(2004), <Digital Paradise>(2005) 등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서 ‘과학과 예술의 결합’이라는 특성화 전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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