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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

축하와 감사, 사랑과 위로를 위한 손쉬운 선물이었던 꽃. 과연 꽃 보다 아름답고 귀하고 

가치있는 색다른 선물은 없을까? 봄갤러리에서 열리는 꽃 보다 그림은 타이틀 그대로 

“ 이제 꽃보단 그림을 선물해야 하는 시대” 라는 직설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흥미로운 전시다. 

봄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이 가도 시들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오르고, 절대로 

함부로 다루지 않게 되는 가깝고 소중한 사람에게 꼭 받고 싶은 선물로서 그림 이라는 

예술품의 쉽고 편한, 대중적인 의미 매김을 시도한다. 

이미 국내 외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구본아,남현주,박현웅,유재희,이미경 5명의 페인팅작가와 

개성있는 작업으로 탄탄한 신진사진가로 꼽히고 있는 임안나, Lorna Freytag, 김주원, 임수식, 

유호종, 김도한 등의 6명의 사진가들이 스스로 선물해주고 싶은 아름다운 작품들을 택해 

선보인다. 

봄갤러리는 구매 즉시 pick up 할 수 있도록 하여 전시 기간 내내 작품이 바뀌며, 그림을 받을 

분이 동행하면 특별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참여작가들이 연말카드를 선사하는 ’작가와의 

티타임’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가 역시 좋은 선물가격의 범주이다. 

올 연말엔 고마운 아내에게, 대학을 입학하거나 졸업하는 자녀에게, 고마우신 부모님께 최고의 

기쁨을 주는, 예상 밖의 깜짝 선물로 ‘그림’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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