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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호: Dancing with Karma

  • 전시분류

    개인

  • 전시기간

    2018-12-07 ~ 2019-01-11

  • 참여작가

    서현호

  • 전시 장소

    산수미술관

  • 문의처

    062-234-9789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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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과 실험 작가> 시리즈 두 번째 전시
서현호 – Dancing with Karma

○ 전 시 명 : 서현호 – Dancing with Karma 
○ 기    간 : 2018. 12. 7(금) - 2019. 1. 11(금) (35일간) 
○ 장    소 : 산수미술관 1층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 26-4)
○ 참여작가 : 서현호 작가 (1명)
   참여작품 : 서현호 작가의 회화, 테라코타, 드로잉 등
○ 개막행사 : 2018. 12. 7(금) 오후 5시 30분 
             - Opening & Critics’ Talk 
               (서현호 작가와 비평가 참여)
    · 내용 - 서현호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발전 가능성에 대한 토론


Dancing for me 2, Oil on canvas. 72.7 x 60.6 cm, 2018



□ 기획 배경
○ 광주 미술 담론의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1월에 개관한 산수미술관(관장 장민한)은 <도전과 실험 작가>시리즈 두 번째 전시인 “서현호 – Dancing with Karma”전을 12월 7일에 개최한다.

○ 산수미술관은 개인전을 두 트랙, <서사와 담론 작가>시리즈와 <도전과 실험 작가>시리즈로 각각 진행되고 있다. 산수미술관에서는 작가의 인지도나 연령을 떠나서 우리시대 다원주의 미술이 요구하는 개별 서사와 가치 담론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작가를 선발하여 개인전을 개최하고, 미술비평가를 초대하여 그 작품 세계에 대해 토론 하고 있다.

○ <도전과 실험 작가> 시리즈에서는 아직 자신의 서사를 구성할 만큼 오랫동안 작업을 하지 않았으나 자신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고 다양한 매체 실험을 하는 작가를 선발하여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의 부대 행사로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비평가들을 초청하여 앞으로 작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현호 전시는 지난 7월 진행된 <도전과 실험 작가> 시리즈 “박다혜 - 낯선 죽음에 풍경” 에 이어 두 번째 전시에 해당한다. 


Dancing for us 1, Acrylic on canvas, 91.0 x 91.0 cm, 2018

     
□ 전시 내용
○ 이번 전시는 <도전과 실험 작가> 시리즈 두 번째 전시로서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인간의 왜곡된 신체를 통해 자본주의체제와 사회시스템에 대해 거칠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저항하며 활발하게 작업을 이어나가는 서현호 작가의 최근작을 전시하고, 그의 작품 세계의 매력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려고 한다. 

○ 서현호 작가가 올해 시작한 ‘춤’ 시리즈를 한자리에 모은 <Dancing with Karma>전은 이전 작업과는 다른 양상을 띤다. 인간적 좌절, 분노, 불안의 짙은 그림자와 자본주의에 대한 적개심과 날선 비판이 걷어지고 동화, 초월, 연대라는 미래지향적인 시선의 변화가 담겼다. <춤추는 사람>, <Dancing for us> 등의 시리즈에는 단순화된 배경 안에서 춤추는 인간들이 화면 안을 채운다. 왜곡된 신체 형태는 역동감과 율동감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들의 몸짓은 인위적인 가치 판단, 사회 체제와 지배 규범, 자본으로부터 탈주이자 자연의 구성요소로서 인간 본연의 회복으로 해석 가능하다. 

○ 이번 전시에서 서현호 작가는 ‘몸, 춤, 그리고 삶’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 삼아 우리 삶을 하나의 업(Karma)로 해석하고 있다. 그는 춤을 통한 자유로운 신체를 묘사하며,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유혹 속에서 몸이 지닌 감성의 생명력으로 삶의 연대를 꿈꾸며 작은 믿음과 희망의 불씨가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백구와 춤을, Acrylic on canvas, 90.0 x 73.0cm, 2018


○ 지난해 대인시장에서 518명의 이웃들을 드로잉하면서 공동체라는 화두를 던지고 삶과 예술의 일치를 실천한 서현호 작가는 아이디어의 과잉과 난해함, 매체의 범람 등 동시대 미술의 현상 속에서 오히려 회화와 인간 본질에 충실해 시선을 끈다. 

○ 이번 전시를 기획한 장민한 산수미술관 관장은 서현호 작가 선정 배경에 대해 “서현호 작가는 허허벌판과도 같은 예술의 세계에 늦게 입문해 10여 년 간 작업을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고, 예술적 세계관과 사유가 돋보이는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한다.

○ 개막 행사로 진행되는 <작가와 비평가의 대화>워크숍에서 서현호 작가는 “춤은 나와 세계와의 사이에 존재하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몸짓이며, 주체와 대상이 아무런 장애 없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원초적인 몸의 표현”이라고 정의한다. 이에 대해 비평가로 참여한 조사라 박사는 “서현호 작가는 춤을 통해 인간과 인간, 세계와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부유하듯 춤추는 이들의 세상이야말로 해방된 공간이자 통합과 연대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춤추는 사람 3, Acrylic on canvas, 162.2 x 97.0 cm, 2018


○ 양초롱 박사는 “서현호의 그림에서 보이는 인물들의 춤은 그 자신과도 같은 것이다. 춤은 어떠한 형태든 인간의 호흡이자 삶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그의 표현 속에는 어떤 강제적인 명령도, 규칙도, 허용되지 않는 그 자체로의 몸의 자발성이 존재한다“ 라고 평했다.

○ 최영서 큐레이터는 노자(老子)의 유능제강(柔能制剛)개념을 언급하며, “그의 이번 작업에서는 자본주의체제와 사회시스템에 대해 격렬히 저항했던 전과는 다르게 신체를 본능적 움직임에 맡긴다. 이는 차가운 저항의 표현이 아닌 따뜻한 감성을 호소함으로써 몸이 지닌 또 다른 변혁의 힘을 보여주려는 의도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 장민한 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도 작업에 대한 열정으로 작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획전”이라며 “지역의 젊은 작가와 비평가, 관람객이 함께 미술로 호흡하고 담론을 생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랑새는 있다 2, Acrylic on canvas, 162.2 x 130.3 c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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