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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와 붙임표 사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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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마침표와 붙임표 사이 
◎ 참여작가: 로와정, 홍지연, 보르하 로드리게즈(Borja Rodriguez Alonso)
◎ 전시기간: 2020년 6월 18일 ~ 7월 31일
◎ 전시장소: 오래된 집(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8길 16)
◎ 운영시간: 월~목, 토 10시 ~ 18시 / 금 10시 ~ 20시
◎ 주최: (사)캔 파운데이션
◎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 기획: 정소영
◎ 디자인: 신덕호
◎ 전시문의: 02-766-7606
 
《마침표와 붙임표 사이》는 스위스 언어학자 소쉬르(Saussure Ferdinand de)가 언급한 언어의 분류인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정의된 기표와 기표를 떠올리는 개인의 심상 또는 개념인 기의의 의미를 확장한다. 전시에서의 기표는 객관적 정보의 불완전성이 되고 기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다양성 사이에 존재하는 선입견이 된다. 이번 전시는 흔히 말하는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해석함에 있어‘처음 사랑을 느낀 대상’과‘처음 사귐의 대상’과 같이 다의어라 지칭하기 어렵지만 개인의 문화, 경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동일한 언어가 가지는 다중성의 회색영역에 대해 탐구한다. 그리고 우리가 정답이라 믿는 것들과 그 밖의 것들 사이를 나누고 있는 것에 대한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전시 제목 《마침표와 붙임표 사이》는 전시를 통한 질문과 실험에서 마침표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전시를 보고 관람자가 느끼게 되는 감정까지를 전시의 일부로 보고 사유하는 이들의 발전을 붙임표로 표현하였다.

Title: Between Period and hyphen  
Artist: Borja Roderiguez Alonso, Jiyon Hong, Rohwajeong
Period: 2020.6.18 ~7.31
Venue: Old House (16, Seoungbuk-ro 28-gil, Seongbuk-gu, Seoul, Republic of Korea)
Host: CAN Foundation
Sponsor: Seoul,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Curator: Soyoung Chung
Graphic Design: Dokho Shin

 
The curatorial intention has been to experiment with the arbitrary relationship between ‘the signifier’and ‘the signified’; the semiotic theory well-known by the Swiss linguist and semiotician Ferdinand deSaussure. For instance, the signified implied in ‘acquaintance’ may vary from ‘someone you know’ to‘someone you meet in regular basis;’ the interpretation of the singular signifier brings about a diversified conceptual error deriving from individual relativity. Within such phenomenon embeds voids in communication. The exhibition expands on this phenomenon to provide counter-perspective to the incompleteness of the objective information (the signifier), the error (the arbitrary diversity of the signified), and the prejudice latent in subconsciousness (the conceptual error). 
 
The exhibition title ‘Between Period and Hyphen’ is a metaphor; it does not only conclude by placing a period at the end of reporting the errors of the incompleteness, but seek continuous progression among those who reason them by hyphening all of its makeups.



오래된 집 

오래된 집은 말 그대로 각각 90년, 60년 된 오래된 가옥 두 채를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전시 및 창작지원의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공간입니다. ‘집’이었다는 장소적 특성에 기인하여 단순히 ‘만들어진’ 작품을 전시 하는 공간이 아닌, 작가가 본 공간에 직접 상주하고 호흡하며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 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도시 개발의 세태 속에서 오래된 장소를 유지, 보존함과 동시에 사적(私的)인 역사성과 그 안에 켜켜이 쌓여 있는 시간과 정주의 흔적들을 예술과 접목함으로써 공간과 미술, 나아가 일상과 예술 간의 방향성에 대한 탐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Two houses of 90 and 60 years were changed into an exhibition space and operated as a venue for site-specific art works. Considering the feature of the place that was once a residential space, CAN promotes a project that is not ready made but is context-based or made by residing directly in the space. Under the condition of indiscriminate urban development, CAN continuously conducts experiment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space and art and daily life and art, by preserving the old local houses and engrafting art to the traces of time and settlement piled up in the place.



홍지연, 쏴아, 종이, 핀, 가변크기, 2020



로와정, 거울, 아크릴 거울, 가변크기, 2020


홍지연, 지배자, 혼합매체, 68x100cm, 2020


보르하 로드리게즈, Google Why, 스틸컷 이미지, 비디오, 04.5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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