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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마츠오 에이타로 MATSUO, A-T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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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 에이타로


Q. 하자마(HAZAMA) 시리즈 작업방식에 대해 소개한다면
A. 종이를 소재로 활용하지만 종이에 그림을 그리지는 않는다. 작품의 바탕에는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쓸모가 사라져가는 종이가 있다. 과거와 현재의 집적물인 종이를 태우거나 겹쳐, “보이지 않게 되는 것”과 동시에 “보여 오는 것”의 틈에서 추상화된 시간축이 떠오르게 한다. 다양한 종이 매체 속에 존재하는 문자가 겹쳐지며 “보이지 않았던 것”을 가시화시켜 나가는 작업이다. 

Q. 제작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을 꼽는다면
A. 나는 디지털화된 세상이 어렵지만, 자연이 준 축복받은 소재인 종이를 소중히 다루면서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작가로서 사라져가는 물건과 새로 태어나는 물건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이렇게 지나온 역사와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작업을 내 예술의 가치로 중요하게 생각한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태우거나 붙이며 10년간 제작한 <HAZAMA>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에는 오사카의 YOD Gallery와 한신백화점 우메다 본점, 사가현에 오픈한 A3 gallery에서 개인전을 가진 후 내년에는 나고야 Gallery APA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한다. 



마츠오 에이타로(MATSUO, A-Taro, 1977- )
나가사키현 출생. 교토 조형대학 조각과 재학 중에 현대미술작가 이다 테루이치에게 10년간 사사. 구운 종이를 소재로 활용하여 판화 기법을 살린 다양한 표현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7 대전 이응노미술관 ‘동아시아 회화의 현대화: 기호와 오브제’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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