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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서울스톡 코퍼레이션 박옥생 대표

김달진

미술 작품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도록 서비스하면서 동시에 기술적으로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게 하는 ‘저작물의 자산화 및 접근성을 확장하는 저작물 거래 서비스(특허 제10-2092840호)’를 개발한 서울스톡 코퍼레이션(theseoulstock.com)의 박옥생 대표를 만났다. 이 시스템은 작품 이미지의 불법도용 및 활용에 관한 법적 분쟁을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각종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는다. 이를 통해 수십 년 동안 사장된 작품 이미지까지도 새로운 산업의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서울스톡 코퍼레이션 박옥생 대표


Q. 본지에 포트폴리오(2011), 저작권 위반(2015)사례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는데 이번 시스템도 그 연장 선상인 듯하다.
A. 미술현장에서는 많은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에 접근하게 된다. 서울스톡 또한 미술인의 복지와 연금에 관한 고민을 담고 있는 미술계의 오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Q. 특허받기 쉽지 않았을 텐데 서비스의 특징은 어떠한지?
A. 저작권 위반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 동안 이미지 무단 복제 및 상업 활용에 대한 10여 차례 내용증명과 배상이 있었다. 이를 통해 도용과 상업적 활용을 적발하는 데 한계를 확인했다. 본 특허는 작가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또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제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컬렉션 영역과 작가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컬렉션은 노령인구의 취미 미술 향유로 인한 결과물을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작가 영역에는 서울스톡과 계약이 성립한 작가의 작품을 서비스한다. 본 서비스를 통해 작품 이미지사용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기업은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줄이고 더 많은 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 본 서비스의 아티스트 저작권료는 300달러를 넘지 않으며 작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저작권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Q. 네이버의 그라폴리오나 게티 이미지 같은 서비스와의 다른 점은?
A. 본 서비스는 작품 이미지와 더불어 기존에 미술 영역에서 특별하게 인식되었던 전통 회화의 초본, 민화, 불화와 같은 영역을 끌어들여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상업적 활용을 높이기 위해 배경이 제거된 이미지와 같은 가공된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러한 서비스의 다변화는 작가에게 지불되는 저작권료의 차별화로 이어진다.

Q.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SACK의 위탁 관리와 어떤 차이가 있나?
A. 서울스톡은 제공받은 모든 작품을 아카이브화하여 미술인들이 아틀리에 컴퓨터에 쌓아 놓고 있던 작품에 상업적으로 활용될 기회를 만든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하여 작품을 자산으로 확장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

Q. 저작권자가 아니어도 이미지만 제출하면 제품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존재한다. 기술발전에 따라 법적 조치의 한계를 벗어난 침해사례는 어떻게 관리되나?
A. 서울스톡이 미국에 설립된 이유이다. 미국은 지적재산권에 관하여 엄격하고 광범위하며 세심하게 접근한다. 본 서비스에 계약된 이미지는 법적 분쟁 발생 시 미국법에 의거하여 보호된다. 

Q. 작가의 작품 등록 또는 사용자의 이용과정에서 비용은 어떠한지?
A. 멤버십은 최초 가입비용과 5년간 연회비를 납입하면 이후 저작권 보호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작품 이미지와 정보를 받으면 내부 규정에 의거하여 서울스톡이 이미지를 업로드 한다. 프로필 사진촬영, 영상자료 제작, 광고 디자인 및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 박옥생(1977- )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연구사(2007), 한원미술관 학예연구사(2009-13), 월간 신동아, 조선 평론(2009.6), 월간 전시가이드(2008-13) 평론. 홍익대·숙명여대·동덕여대·전북대 미술사 및 포트폴리오 작성 및 창의와 상상력 강의. 한국미술협회 미술평론분과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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