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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rt Guide × Weekly Mailzine | |
2024.5.10 - 2024.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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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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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정 전 색동서재(色動書齋) 2024-05-01 ~ 2024-05-20 | 금보성아트센터 02-396-8744 | blog.naver.com/kimboseong66 책의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요, 인간의 이해는 세계에 대한 이해이고 끝내는 자신에 대한 이해이다. 책은 문자와 이미지가 편집된 물리적 형체이기도 하지만 고도화된 정신의 산물이다. 때문에 장식이 아닌 양식이라 부른다. 세상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념이나 이동하는 사유도 책으로부터 기인한다. | ||
broken pieces 파편들 MIMESIS AP7 2024-03-20 ~ 2024-06-02 | 미메시스아트뮤지엄 031-955-4100 | mimesisartmuseum.co.kr MIMESIS AP 7에 선정된 박수형, 서민정, 김선영이 자신들의 그림 위에 존재하는 '파편들'에 스스로를 빗대어 표현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이들은 흩어지고 모이며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세상의 파편적인 것들과 그 파편적인 것들이 완전한 모양을 갖추게 되는 과정에 주목한다. 부분을 상징하는 소재들은 그림으로 표현되면서 분절하거나 분열하고, 또 겹치며 합하여진다. | ||
정철교: 서생, 그곳에 2024-04-02 ~ 2024-05-18 | 유니랩스갤러리 051-711-7189 | unilapse.com 높은 채도의 색감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가의 작품은 작가가 몸담고 있는 서생에서의 일상이 담겨있다. 작업실, 집 앞 골목, 바다 등 여러 소재 속 아름답고 선명한 색채가 주는 생명력은 익히 보는 일상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인상을 준다. 포스터의 ‘녹색의 불씨’ 작품은 태우고 소멸시키는 부정적 존재 ‘불’ 이라는 대상이 작가에게는 생명이 깃든 ‘치유’의 대상으로 비춰진다. | ||
윤경렬 전 물 (物)의 울림, 무한대로 2024-05-15 ~ 2024-05-20 | G & J 광주 · 전남 갤러리 02.736.1020 | insaartcenter.com 윤 작가의 작품들은 현실의 물질적이고 원초적인 측면을 감각으로 직접 느낌으로 고정된 일루전 들을 돌파하는 은유적인 장치이다. 사물을 여러 차원과 각도로 깨뜨리며 무한대로 흩어지게 하는 해체적인 작업과 이론을 통하여 윤 작가는 현실 자체를 반추 하는 추상적이며 다차원과 다각의 관점들에 도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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