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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24년 7월

편집부

Seoul Art Guide × Weekly Mailzine
서울아트가이드로고
2024.7.19 - 2024.7.25
+ Every Friday

메일진 배너 게재문의 02-730-6214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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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통로 Passages of Perception
2024-05-02 ~ 2024-07-28 | 모란미술관
031.594.8001 | moranmuseum.org
 

‘지각의 통로’ 전시는 회화와 달리 조각의 경우, 고유한 속성인 물질로 구현된 형태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즉 시각예술에서 작가의 창작과 관람자의 수용과정 중 시지각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크지만 ‘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의 소리 박광진 화백 기증 전
2024-05-25 ~ 2024-07-28 | 무안군오승우미술관
061-450-5482 | muan.go.kr/museum
 

박광진 화백(90)은 故오승우 화백과는 절친한 사이로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로서 평생 동안 후학양성에 힘썼다. 탁월한 예술적 업적으로 보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 오지호미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3년 8월 무안군에 200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그런 그림 That kind of picture 안두진 개인전 MIMESIS SE19
2024-06-06 ~ 2024-07-28 | 미메시스아트뮤지엄
031-955-4100 | mimesisartmuseum.co.kr
 

작가가 만들어 낸 개념인 〈이마쿼크(image+quark=imaquark)〉는 이미지의 최소 입자로서, 자연 안의 입자처럼 서로 결합하여 묘한 분위기의 풍경화로 탄생한다. 보는 사람마다 다른 감상을 끌어내는 작품 안에서 작가의 의도와 주제, 서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명미 전 숨바꼭질 : Hide and Seek
2024-06-18 ~ 2024-07-27 | 피앤씨갤러리 서울
02-543-1989 | pncgallery.com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반짝이는 보물을 발견하고, 이명미의 독창적인 시선과 함께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을 떠나게 될 것이다. 이명미의 드로잉 속 숨바꼭질은 우리가 익숙한 것을 다시 보게 만들고, 고정된 것 없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하게 해줄 것이다.

사이와 차이 Between and Beyond
2024-06-20 ~ 2024-07-27 | 도암갤러리
02-2287-0512 | doam.me
 

각 작가와 작품 사이의 관계를 돌이켜보고 그 안에서 유사성과 차이의 지점들을 발견해 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각예술의 다변화와 장르 간 경계가 허물어진 현 상황에서 한국화 장르의 현재는 무엇이고, 또 어떤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까.

고암, 시대를 보다: 사생(寫生)에서 추상까지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 기념전 1
2024-06-28 ~ 2024-07-28 | 가나아트센터
02.720.1020 | ganaart.com
 

첫 번째 순서인 본 전시는 고암이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의 모습을 사생한 풍경화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의 사생이 해방기 화단이 당면한 현대화의 요구 속에서 반(半)추상 실험을 거쳐 도불 이후 콜라주와 문자추상 등 독자적인 추상 양식으로 이행하는 흐름에 주목한다.

2024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PUBLICART NEW HERO
2024-07-05 ~ 2024-07-25 | K&L MUSEUM
02 502 8116 | kandlmuseum.com
 

동시대 다양한 실험 속에서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치를 증명하는 각각의 작품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피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생산된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적 현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또 그것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사회상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코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이미지 못지않게 작품에 반영돼 나타나는 내용이 주목되는 전시다.



Critic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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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충환 : 유근영/우연한, 무분별한, 분방한, 엉뚱한 자연
  김성호 : 한희숙 /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
  이선영 : 오재환 / 자연의 실재감과 조형 언어 사이로 난 길
  하계훈 : 장상철 / 폐사지의 시공간에서 흙과 빛으로 뻗어가는 연결사유(chain-thinking)
  근현대미술의 자취 따라- 장두건 : 엄격하게 대상의 형태에 집중한 포항미술의 초석
  연구소Blog: 자문밖 아틀리에
  연구소Blog: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상반기 워크숍
  연구소Blog: 《윤협: 녹턴시티》, 롯데뮤지엄
  연구소Blog: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국립현대미술관


Book &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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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불교회화

정명희 지음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4년 5월 | 36,000원

사찰에서 가장 큰 대웅전 내부, 불단부터 벽과 천정까지 다양하게 걸린 불화는 조선만의 특징이다. 저자는 불상에 가려진 불화를 끌어내어, 읽는 법부터 개별 불화에 담긴 시대•문화•공동체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시각적 상징물이자 신앙의 구심점이던 괘불 등을 통해 그간 어렵게만 느껴진 불화를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보게 한다.

불이 켜진 창문 시와 소설, 그림 사이를 거니는 저녁 산책

피터 데이비드슨 지음, 정지현 옮김 | 아트북스 | 2024년 5월 | 18,500원

밤과 불 켜진 창이라는 소재로, 초기 낭만주의 회화부터 현대 소설에 이르기까지 예술 작품을 광범위하게 소환한다. 회고록과 미술사가 적절히 섞인 에세이 형식으로 영국과 서유럽의 지리•문화•문학•그림을+9 누비며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는 글은, ‘불 켜진 창문’이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대상이 되어줬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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