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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팡세 : 해외에서 받아보는 값진 서울아트가이드

정택영

<Thanks for monthly art magazine Seoul Art Guide>
파리팡세 : 77 '해외에서 받아보는 값진 서울아트가이드'

No photo description available.

monthly art magazine “Seoul Art Guide” which was sent from Seoul to Paris, editor and publisher
Daljin Kim as well-known professional art archivist nationwide and worldwide
on January 24 Thursday 2019

머나먼 고국으로부터 반가운 책을 오늘 받았다.
최근 미술계의 동향과 미술평론가들의 미술 비평문, 세계 주요 도시에 살고 있는 현지 통신원으로부터 매달 타전되는 미술계 소식 등 현장감 있고 자세한 미술계 뉴스들로 가득 차 있는 월간 미술 전문지이다.
매월 이 책이 태어나기 위해 서울아트가이드 대표님과 편집인과 모든 스텝들이 국내외 미술계 소식을 집대성하고, 해외 통신원들의 미술계 소식과 현지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송 받으면 바로 편집을 해 인쇄소로 넘겨야 하는 숨가쁜 시간들이 끊임없이 지속된다. 단 하나의 내용과 오.탈자 없이 편집을 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인쇄를 마치면 다시 국내와 해외 발송 작업이 시작된다. 해외에 있는 각 공공 기관들과 미술관과 갤러리, 작가들, 수많은 사람들이 매월 이 책을 받아보게 될 것이다.
매월 온갖 정성을 들여 만든 이 책을 받아볼 때마다 감사가 절로 나온다. 

한국 미술 아카이브 art archive의 최고 전문인으로 그간 무수한 미디어를 통해 소개가 되었던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김달진 관장님과 모든 스텝들께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아카이브 관련 일들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당장 돈이 될 일이 아니니 다들 피해가고 외면해온 게 사실이다. 그런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난 30여년을 한결같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미술관과 갤러리를 두루 돌며 어깨에 맨 큼직한 가방에 가득 채운 전시 카타로그나 도록들이 어언 삼십 여년 간을 모은 것이 마침 몇 만권을 넘게 소장하게 되었고 대부분의 자료들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그의 어깨가 무거운 책가방으로 수난을 받아 결국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뼈아픈 소식을 나는 기억한다. 그가 걸을 때 왼쪽 어깨가 다소 낮아져 처있음을 알아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고난이 따로 없었고 숱한 어려움이 그와 그의 가족들을 짓누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 후 고진감래란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세검정에 위치한 상명대학교 입구 대로변 인근에 번듯한 미술자료박물관이 우뚝 선 것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는 결국 해냈다. 인간승리란 말을 그에게 붙여보는 것은 그리 빗나간 말이 아니다.
더우기 얼마전 한국사립박물관협회로부터 올해의 상을 수상하게 되심을 다시한번 축하 드린다.
아울러 한국 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한국 미술아카이브 분야에 전력투구하여 기여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이 바탕이 되어 한국미술의 역사는 단 하나 놓치지 않고 낱낱이 기록되어 당대는 물론 다음에 오는 차세대들에게 미술의 역사와 작가과 작품의 고증에 큰 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

매월 수고하시는 서울아트가이드 Narrator Seoul ArtGuide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anuary 24 Thursd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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