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
한국-프랑스 Korean Artists 특별전
제7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한국·프랑스 Korean Artists-특별전’ 이 지난 6월20일부터 8월9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년 6월 한국작가 15명이 참여했던 파리 '갤러리89'에서의 2019년 제6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New Dialogue 파리'展 에서부터 이어져 진행되는 전시이다.
지금 세계는 지난해 연말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어느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공동으로 대처하지 않을 수 없는 팬데믹Pandemic의 난국에 빠져 있다.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제7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예술문화교류를 진행한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권순철 작품
전시장은 2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한국ㆍ 프랑스 Korean Artists – 특별전'은 14명의 작가가 초대되어 진행되었다. 재불작가들은 모두가 프랑스 파리 화단에서 확고한 작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활동하는 원로 권순철, 조돈영, 중진화가로서 고송화, 곽수영, 베르사유 미술대학 교수이며 여류화가로 활동 중인 김명남, 특히 재불 한국인 미술단체인 '소나무작가회' 그룹의 회장으로서 한국작가들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중견작가 이영인과 윤혜성 등 7명이다.
한국작가 7명의 작품을 콜라보 하였는데 청주 화단을 대표하는 김재관, 연영애, 진익송, 임은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인 주태석, 이열 작가와 서울미술협회 회장 이인섭 이다.
쉐마미술관은 현대작가이며 청주대교수를 역임한 미술학 박사 김재관 관장이 2009년 개관한 충청북도 등록 제1종 미술관이며 현재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회장이다. 쉐마미술관의 ‘SCHEMA’는 ‘격’ ‘짜임’ ‘계획’이라는 의미이며 자연환경이 좋으며 많은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이번 “한국-프랑스 Korean Artists 특별전”은 어느 행사보다 청주에서 진행하는 가장 의미 있는 전시회이다.
김재관 아트리에 / 미술관 옆에 별채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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