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호전 2020.7.2 - 10.4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미술사 정립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고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를 개최해 왔다. 이완호(李莞鎬, 1948~2007)는 30년 동안 청주에 머물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의 유작 회고전이다. 그의 삶의 기록들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시대별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1부 모색의 시기: 1965년 - 1980년대 중반, 2부 일상적 소재를 시각언어로: 1980년대 중반 – 1990년대 초반, 3부 무심의 몸짓, 그리고 여유: 1990년대 중반 – 2007년 로 나누고 별도로 판화와 드로잉 / 아카이브로 구성되었다. “삶과 예술의 일치” 부제로 초기 습작에서 생애를 망라했고, 주변의 사물, 화초 등을 소재로 그림과 텍스트가 어울러진 현대 문인화 맛을 풍기는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

이승희 2020.7.2 - 8.23

이승희전은 청주시립미술관 로컬프로젝트 2020년  3명의 전시 중 첫 번 째이다. 도자설치전으로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둡다. ‘공시성’을 주제로, 작품을 돋보이게 하려는 조명을 최소화하여 어둠 속에서 우연히 작품을 발견하고, 상상을 통해 새로운 사고를 제시한다. 현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회고전 성격의 대형전시가 있다. 

이번 전시는 김달진유튜브에서 2건으로 소개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Alc7jR-Olw

                  이승주(이완호전), 김달진, 김세은(이승희전)

---------------------------------------------------------------------------------------------------------

 이번 7월29일 청주시립미술관 방문은 2020년 제4기 전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에서 <시각예술 아카이브의 형성>에 대하여 오후 3시부터 2시간 강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