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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설치展 《Welcome to Joy's World 2 : 오브제와 오브제의 만남》

편집부

6월 서울아트가이드에 광고 게재하셨던 이종영 작가와 연이 닿아 선생님 작업실 겸 전시공간에 다녀왔다.
이종영설치전 'Welcome to Joy's World 2'는 제1작업실, 제2작업실에서 열렸다. (2022.6.15 - 26)

'오브제와 오브제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전시중인 제1작업실은 차고 가건물을 개조한 공간이었는데 
선생님만의 아기자기한 작품으로 한가득 채워진 그야말로 Joy's World였다.

전시 엽서를 들고있는 육성재님 입간판이 나를 맞이해줬다.








훼손되고 버려진 물건 속에서 사람의 형상, 얼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프레임 안에 붙이고 덧칠한 작업이 주를 이뤘다.

여행 속에서 만난 종교적 오브제를 작품화한 것,
여행사진을 인화해 붓칠, 코팅 작업을 거쳐 그 기억을 극대화한 것, 

일상풍경 속에 작은 소녀인형을 세워놓고 촬영/후보정을 통해 
묘한 아름다움을 나타낸 사진 등

다양한 작업방식으로 일기쓰듯 작품을 만들어내, 순간의 영감과 인상을 놓치지 않았던 이종영 선생님
열정이 너무 대단했다!































MZ세대 저리가라였다! 작품 하나하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_@






전시관람을 마치고 커피와 다과를 내주셨다.

인생의 윗분들과 오랜시간 어울려 담소를 나눌 수 있었던 까닭은
만물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아래, 모든걸 들을 기세로 나를 맞아주셨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며. 같이 들어보자셨다.
요즘 노래가 크게 흘러나왔던 전시실 풍경을 잊지 못할것이다. 
  

사진, 글 - 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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