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주 블로크 : KISS
2023.10.19(목) - 2024.03.31(일)
뉴스뮤지엄 연희 (연희로11가길 48-10 파크먼트연희 B동 G.F)
화 - 금 11:00am - 19:00pm, 토 11:00am - 20:00pm, 일 11:00am - 19:00pm
-파리에서 보내온 그의 러브레터 'KISS' -
2023년 10월 18일 '어반플레이 아트센터'에서 주최·기획하는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 한국 첫 개인전의 '미디어 초청 preview행사가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있었다.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대규모 해외 작가 전시 <세르주 블로크展 ‘KISS’>를 통해 연희동 곳곳에서 진행 중인 팝업 행사와 함께 세계가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를 만나볼 수 있다.
언제나 번뜩이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무장한 '거침없는 크리에이터'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 b.1956, France)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 국경과 장르를 초월해 활동 중이며 타임지(Time Magazine),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월스트리스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더 뉴요커(The New Yorker), 르 몽드(Le Monde), 리베라시옹(Libération)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여러 신문과 잡지에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에르메스, 삼성전자, 코카콜라, 런던 지하철, 프랑스 환경부 등 세계 정상급 기업 및 공공 기관과도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프랑스와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동화책 삽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시의 타이틀인 ‘키스’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의 한계를 넘어 보편적 가치로서의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선의 마술사', '인간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가장 단순한 선으로 포착하는 예술가'로 불리는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의 작품세계는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된작은 선 하나로 큰 감동을 선사하며 그의 진가를 마주할 수 있다.
BIBLE-바벨탑ⓒSerge Bloch
<세르주 블로크展 ‘KISS’>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거침없는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중인 작가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뉴스, 매거진, 책 등에 실린 일러스트레이션부터 기업과의 협업 작품, Fine Art, 미디어, 조형물, 초대형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약 1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너에게 뽀뽀하고 싶어 ⓒSerge Bloch
또한, 유머를 해학적 예술로 승화시킨 세르주 블로크는 일상의 모든 이슈와 오브제를 일종의 희극으로 완성시키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매체의 삽화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더 뉴요커, 르 몽드)와 더불어 정상급 기업(에르메스, 삼성전자, 코카콜라) 및 공공 기관(런던 지하철, 프랑스 환경부,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의 광고 작품 등 국경과 장르를 초월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Fine Art 작품 - 무제ⓒSerge Bloch(1)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국내 최초로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특별 행사가 준비되며, 몰입형 파나플렉스 공간에서는 “백만가지 형태의 사랑”을 세르주 블로크 특유의 유머와 예술적 감각이 빚어낸 작품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프랑스 우정국 콜라보 기념우표ⓒSerge Bloch
현재 서울 연희동에서 주목받고 있는 핫 플레이스로서 컨템포러리 아트뮤지엄으로 다양하고 트랜디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감상하는 ‘뉴스뮤지엄 연희’에 오픈할 첫 대규모 해외 작가 전시이자 연희동 곳곳에서 세르주 블로크와 만나는 아트 페스티벌 및 행사( 세르주 블로크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서 & 사인회, 리미티드 아트마켓 : 한국 관람객을 위한 한정판 작품 판매, 연희동 핫한 카페, 스토어, 식당, 책방 등에서의 팝업 &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 관람객은 세르주 블로크가 방한해 전시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페인팅 퍼포먼스를 참관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작가의 드로잉이 전시되는 몰입형 파나플렉스 공간에서도 다양한 예술적 체험( ‘Kiss’, ‘Bloch Block’ 등 대형 조형물과 한국 전통 오브제와 세르주 블로크 드로잉의 만남)이 제공된다.
김순기 기자 companion@dalj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