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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 이전, 오세열전

김달진

오세열전 2020.10.7 - 11.13 갤러리조은

갤러리조은이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길에서 2016년 개관하여 운영해오다 이번에 이전하여 6호선 한강진역에서 내려 삼성미술관리움으로 오르다가 왼편  골목으로 들어서 골든너켓 1층에 있다. 
갤러리 이전 기념으로 개최되는 오세열 특별전 ‘Ingenuous genius’ 전시에는 신작 중심으로  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순진한 천재'라는 주제로 아이를 그리는데 때로는 꽃 한송이를 들고 서있는 세침데기 소년과 마주친다.




                              박(창)돈, 오세열  스승과 제자 사이이다.


오세열(75세)은 구상전 공모전 수상, 1976년 한국미술대상전 최고상, 국전 특선 등으로 등단하여 목원대교수를 역임했다. 최근년 화랑가에 서 인기 작가로 이름을 높였다. 그의 빛바랜듯한 캔버스는 마치 시골 분교 속 낡은 칠판 같다. 오래된 기억처럼 닳은 듯한 화면에 낙서인 것 마냥 자유로이 펼쳐진 선, 숫자, 꽃, 사람, 의미 없는 듯한 단어들은 기교도 없고 꾸밈도 없지만, 담백하고 진솔하다. 매혹적인 칼러로 때로는 단추, 풍선쪼가리 등 오브제, 과자이름, 껌상표, KF94 마스크 등의 콜라쥬가 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바지우 갤러리(Gallery Vazieux)에서 개최되고 있는 오세열 초대전과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장 뒤편으로 작은 중정 공간이 있고 국회의원, 주호영, 김성원 등 화분이 보였고 오프닝에서 원로화가 박창돈, (재) 목련공원 이영두 이사장을 만났다.

 


                                   오세열

                     조인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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