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 개막식이 11월 17일 오후 2시 춘원당한의약박물관 5층에서 열렸다. 코로나 상황으로 조심스러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축하를 위해 자리해주셨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축사 모습

행사는 이윤선 춘원당한의약박물관장의 인사로 시작하여,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박미정 서울특별시 박물관협의회장, 윤열수 한국박물관협회장, 김영종 전 종로구청장, 윤종복 종로구의회 의원, 황규복 서울시의회 의원 순으로 축사가 진행되었다. 

참여 박물관 현재 전시 자료

개막행사 단체사진

5층에서의 행사 이후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지하1층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2021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는 종로에 위치한 17개 사립박물관이 참여하며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포스터

춘원당한의약박물관은 한의학과 관련된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여 이를 통해 한의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곳이다. 현재 5층 박물관 공간에서는 상설전이 진행 중이고, 지하1층에 위치한 문화공간에서는 특별전 《왜 하필 토끼 간? : 수궁가 속 우리 한의학》(2021.11.1.-12.31)이 진행중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궁가 중 약성가(藥性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인체관과 치료과정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전시전경

황수현 vmflxlzhzh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