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커뮤니티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별 그리고 태양》, 백영수미술관

편집부

《별 그리고 태양》, 백영수미술관

기간: 2021.12.22.~2022.02.27.
장소: 백영수미술관

백영수白榮洙(1922-2018)
수원 출생이나 1973년 의정부 안말 터에 화실을 마련한다.
노년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그는 화실과 미술관으로 함께 운영코자 했던 의정부 터에서 생을 마감한다.


지는 밤과 뜨는 해를 맞아 《별 그리고 태양》展을
가족을 좋아하고 2층의 작업실을 좋아하고 누런 똥색이 좋다고 한 백영수를 떠올리며 느낀 점을 나열해 본다.


새와 나무, 들판
모자(母子), 가족. 집.



(왼) <들판의 모자>, 1986, 캔버스에 유화, 73×60
(오) <가족>, 1981, 캔버스에 유화, 92×73


별이기도 꽃이기도 십자가이기도 한
밤이기도 하늘이기도 때론 바다라고 보는
파-란 터치 속 수많은 네 갈래의 하얀 별 무리

도시에서 바라보는 건물에서 바라보는
청록빛 페인트, 옥상이 내려다보이는
누워서 올려다보는 하늘, 밤
서서 내려다보는 도시, 빛



<별>, 2005, 캔버스에 유화, 130×162


새, 고양이,
과일, 물 주전자
작업실의 문, 창문과
몽마르트르 언덕
아이의 얼굴, 생각하는 나
왼손의 붓과 오른손의 담배
그 사이 팔레트, 유화물감
누리끼리한 색이 좋다.



<가족>, 1984, 캔버스에 유화, 89×116


겨울에도 햇볕이 따사롭게 드리우는 이 공간은 백영수의 작업실을 구현해놓고 있다.



구현된 백영수 작업실



백영수미술관 전경
박종국 기자, “문화도시 의정부 백영수미술관을 품다”, 경기북부탑뉴스
2020.09.08. 작성, 2022.02.08. 접속, 이미지 발췌.
https://www.gbto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3155


글, 사진: 신소연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