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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ARADISE ART LAB FESTIVAL : meteorite, 파라다이스 시티

객원연구원

2023 PARADISE ART LAB FESTIVAL : 'meteorite' (운석)
2023.09.01(금) -09.10(일) 13:00 - 22:00
파라다이스 시티

2023년 8월 31일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이 주최·주관하는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3 PARADISE ART LAB FESTIVAL)’의 '미디어 초청 행사'가 있었다.


‘운석’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룸톤, 박근호(참새), 얄루와 원우리, 양민하, 윤제호, 전병삼, 조영각 총 7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 인스톨레이션, 오디오 비주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아트앤테크(Art&Tech)’ 작품들을 파라다이스시티 내 대형 광장 플라자와 크로마, 파라다이스 워크 등 대규모 오픈형 체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예술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룸톤'의 'Echosphere' 인간과 우주의 상호 연결성, 거시적 관점에서의 존재의 의미를 담은 VR 작품. 가상현실을 통해 마주한 운석과 이야기가 존재하는 공간의 변화를 통해 광활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다.






'박근호(참새)'의 '운석감정'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운석 낙하를 가정하고 새로운 운석 연구 과정을 표현한다. 가상의 장치를 통해 운석의 파장을 인간이 감지할 수 있는 회전 운동과 가시광선의 형태로 보여준다.







'양민하'의 'Lagoon'은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 후 그 주변에 탄생한 생태계를 다룬다. 인간이 운석 주위를 관찰하며 발견한 기술 모방이라는 작품 속 스토리를 매개로 인공생명 알고리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얄루와 원우리'의 '꽃감관의 뜰'은 미래의 씨앗저장고가 지구에 떨어지게 되었다는 상상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화려한 색색의 미디어 아트로 이러한 씨앗들을 가꾸는 듯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윤제호'의' 우주로 보내는 파동'은 운석 충돌 예측 신호를 받았다고 가정한 상황에서의 작가의 입장을 표현한다. 레이저와 조명 전자음악을 사용해 운석의 비밀을 풀기 위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전병삼'의 'A Guest in Paradise'은 운석에서 발견한 가상 외계 생명체에 대한 상상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가상 외계 생명체를 약 30억 배 확대한 모습을 표현한 이번 작품은 독특하면서 신비로운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영각'의 '푸른 벌(綠罰)'은 인공지능과의 대화로 이루어지는 모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이다. 예기치 않은 가상의 상황을 토대로 도시와 자연이 공생하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진행하며 감상자로 하여금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끌어 낸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주제와 세계관을 전파하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자체 캐릭터 IP ‘조이’를 활용한 ‘조이의 기억상자’ 그림책을 발간했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은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테마형 창작 동화다. 축제 기간 동안 플라자에서 ‘조이의 기억상자’ 그림책은 물론,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관련 스티커, 엽서 등의 MD도 구입할 수 있다.



작성: 김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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