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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철-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展 기자간담회

김달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현대차 시리즈 2015: 안규철-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전을 9월 15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연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다. 전시 기자간담회는 9월14일 11시부터 조진근 전시1팀장의 사회로 안규철 씨는 '시인응 종이 연필로 세계를 만들어가는데 난 노동보다 개념을 생각했고, 물질을 덜어내는 것을 생각했다...'


2014년 이불작가에 이어 올해는 안규철이 선정되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대안적 가능성을 추구해 온 안규철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 시대의 미술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전시 제목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는 마종기(1939- ) 시인의 시에서 인용한 것으로 '지금 여기' 에 부재(不在)하는 것들의 빈자리를 드러내고, 그것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대형 설치 및 영상 신작 8점 <아홉 마리 금붕어, 2015>, <피아니스트와 조율사, 2015>, <1,000명의 책, 2015>, <식물의 시간 II, 2015>, <64개의 방, 2015>, <기억의 벽, 2015>, <사물의 뒷모습, 2015>, <침묵의 방, 2015>이 보여진다. 이들은 미술의 경계를 넘어 문학, 건축, 음악, 영상, 퍼포먼스 그리고 출판을 포괄한다.

질의 1. 손기자 : 어떤 의미에서 관객참여를 유도했나?
질의 2. 한기자 : 8개 작품의 연관성은?
질의 3. 편기자 : 64개의 방에서 64의 의미는?
질의 4. 김기자: 시를 공간언어로 코드 변경하는데 어디에 중점을 두는가?

이지윤 운영부장 : 전시기간 중 1천여명이 참여 문학작품을 필사하는 필경작업 <1,000명의 책>은 몇시간에 마감되었다고... 
안규철 씨는 '어린시절 아버지가 국립병원 의사였는데 의학서를 통째로 베껴쓰시는 모습과 KBS  이산가족 찾기 프로에서 수많은 벽보에서 많은 감동, 인상이 남아있다고 답했다...'


 

    1시간 책을 필사한다.


 

                                                                   35톤의 공간

 

            드로잉작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직무대리 김정배, 이지윤 운영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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