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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25년 전시 및 운영 계획 발표

김달진

서울시립미술관, 2025년 전시 및 운영 계획 발표
2025.1.20.



서울시립미술관은 1월 20일(월) 2시부터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운영 및 전시 계획을 발표했다. 양유창 고객홍보과장 사회로 최은주관장은 올해는 가장 바쁜 한 해로 서울시립사진미술관(도봉구) 5월에 개관하고 서서울미술관(금천구) 개관을 서두른다. 오늘 직원 재배치 큰 인사발령이 있었고, 전시소개는 정소라 학예연구부장과 김성은 운영부장이 담당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운영 방향성을 ‘동시대 미술 지식과 경험의 중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설정하고 운영 목표를 ‘▲SeMA 국제협력 및 교류 확장 ▲네트워크형 미술관 체제의 완성 ▲의제 시스템 강화를 통한 기획력 고도화 ▲미술관 환경 개선과 접근성 향상 ▲지속가능한 정책의 기틀 마련’으로 구체화하였다.




2025년 서울시립미술관은 세계 도시와의 문화적 연결을 강화한다. 23년 아시아·태평양, 24년 중동과 중앙아시아 권역에서 협력 기관을 발굴하고 교류를 추진했던 데서 더 나아가 2025년에는 동유럽과 북유럽 권역으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국제교류 파트너 기관 간 협업에서 얻은 성과를 환류하여 후속 사업을 전개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국제 예술 행사인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025년, 서울시립미술관은  보도자료 27쪽을 배포했으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과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을 통해 ‘네트워크형 미술관’ 체제를 완성한다. 각 분관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특화 매체 등의 기능을 통해 동시대 미술 지식과 경험이 집결되는 모체로서의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도약한다.

본관과 분관은 단순한 연결, 혹은 수직적 구조가 아닌 상호 간 연결되고 영향을 주고받는 느슨한 동질성을 추구한다. 각 분관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기능을 더욱 구조화하여 8개의 본·분관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교한 경영의 틀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3개년 의제를 ▲2025년 기관의제 ‘행동’, 전시의제 ‘행성’ ▲2026년 기관의제 ‘창작’, 전시의제 ‘기술’ ▲2027년 기관의제 ‘연대’, 전시의제 ‘공동체’로 설정하고 의제를 다각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와 관련한 심층연구를 공고히 함으로써 기획력 고도화를 추구한다.


정소라, 김성은

서울시립미술관의 2025년 기관의제 ‘행동’, 전시의제 ‘행성’은 느슨하게 연결되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소문본관을 비롯한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 등의 전시에 적용된다.
‘행동’과 ‘행성’은 별개의 의제가 아니라 2025년 서울시립미술관의 통합된 지향으로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모든 전시의 근간에서 작동한다.

2021년부터 연 1회 개최해 온 동시대 주요 작가 개인전을 ‘한국미술 대표 작가 개인전’으로,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조각 전시를 ‘한국 대표 조각가 개인전’으로 정식 연례화하여 운영한다.

북서울미술관은 다시 부상하고 있는 회화라는 매체에 주목하는 봄시즌 특집 “회화반격”을 4월부터 개최한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에르네스토 네토 신작 커미션을 비롯하여 그간의 ‘SeMA 국제협력 및 교류 확장’의 결과물을 서울시립미술관과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ADMAF), 싱가포르미술관 등 해외 국제교류 파트너 기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하반기 개관하는 서울시 첫 미디어 특화 미술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에 새롭게 건립되는 미술관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학술행사와 함께 뉴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개관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5월에 도봉구에 개관하는 서울시립사진박물관    제공:S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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