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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 개인전 : 다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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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란 개인전 : 다시, 봄
2022.3.30 - 4.4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전시 개요


전 시  명: 최영란 개인전 《 다시, 봄 》

전시기간: 2022.03.30.(수) - 2022.04.04.(월)

전시장소: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ㅣ 서울시 인사동길 34-1, 1F ㅣ T. 02-736-6347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는 최영란 작가의 개인전 《 다시, 봄 》을 개최한다.

최영란 작가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치며 오랜시간 꾸준히 작품활동에 전념하였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일 신작들은 작가의 인고의 시간과도 같다.

깊이있는 색감과 비정형의 미를 추구하는 작가의 작품을 실제로 마주하기 바란다.





90x90 | oil on canvas | 풍요의 뜰



100x100 | oil on canvas | 빛의 정원



100x100 | oil on canvas | 회상





■ 전시 평론



왜곡된 인체 비례를 통한 탐미적인 비정형의 조형세계



시각적인 이미지로서의 부드러움, 따스함, 모호함, 그리고 환상적, 몽환적이라는 단어 속에 담긴 정서는 꿈과사랑, 행복이라는 의미와 연결된다. 회화작업에 이들 단어를 개입시키면 필시그에 합당한 시각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물론 작가로서는 이러한 단어를 의식하지않은채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만들 것이다. 하지만 감상자는그림에서 무언가작가가표현하고자하는 또는 작품속에 담고자하는 의미,즉 작가가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을 파악하는데 있기에 그렇다.

다시 말해 인간은 언어 또는문자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는 까닭에 회화작품을 감상하는 태도 또한 이와 같은방식으로 접근하게되는 까닭이다.


최영란은 오래 전부터 위에 열거한 단어를떠올리게하는 이미지의 작업을 해왔다. 소재는 인물이었고누드가 큰 부분을 차지했다. 조형적인 특징을 요약하자면 형태를 변경하거나 왜곡 그리고 과장이었다. 다시 말해 누드의 경우 신체의특정부분, 즉 둔부를 지나치게 과장하고 왜곡하는 방식의 독특한조형미를 추구해왔다. 인체를 왜곡시키는 조형적인수법은모딜리아니의 작품에서 잘드러나듯이 비정형의 비례에서 비롯되는시각적인 쾌감을 수반한다. 형태를 변형하거나 왜곡했을 때 비롯되는 시각적인 쾌감이란 일상적인 시각을 벗어남으로써 마주하는 비정형의 아름다움에 대한 공감이다.


이처럼 인체 및 누드를 통해 비정형의 이미지가 주도해 온 그의 작업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조형적인 진화를 거듭해왔다. 시각에 따라서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느낄수 있을만큼 과도하게 왜곡된 비례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형태미라는 평가에는 인색하지 않았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낯선 이미지, 더구나 지나치다고 생각될 정도로 크게 변형되거나 왜곡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부담스러울수 있다. 그러나 미술사에서볼수있듯이 새로운조형세계를 추구한 작품들이 시작단계에서몰이해의 벽에 부딪히곤 했던 것처럼 낯선 것, 생소한 것에 대한 저항은 항상 있어 온 일이었다.


그의 작업도 그런 범주에 속할 만큼 색다른 인체 비례를 강변해왔다. 그리고 최근작업에서는 세련된 조형감각의인물및누드를보여줄수있게 되었다. 여전히 변형하거나 왜곡하고 과장하는수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작가적인 연륜에 비례하듯 한층 성숙되고 아름다운조형미에 도달하고 있음을 목격하게 된다. 부드럽고 온화하고 차분히 가라앉은 색조와 화면을 지배하는 상황은 우연의 소산이 아니다. 오랜 조형적인 모색의 흔적과 동시에 손의 기술 또한무르익은 결과다.


특히 중간색조가 장악하는 최근의 작업은 미적 감각이 한층 세련되어 있다. 미묘한 중간색으로 점철하는 다층구조의 화면은 심미세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차색에 그치지않은삼차색도깊은추상적인 이미지 속에 자리하는 이물또는누드는 배경과 일체가 된다. 그만큼 기법적인 통일을 중시한 결과이다.


그는 자기신념에 의지하면서 오로지 비정형의 미를 탐구하는데 열정을 바쳐왔다. 최근 작업은오랜탐색의 과정이 좀 더 풍부하고 세련된 미적감각과 조우하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웅변한다. 비정형의 미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보다 다양한 관점으로의 이동을 통해 왜곡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순화된 인체비례를 탐색하고 있는것이다. 탐미적이고 심미적인 표현기법에서돌출하는 질감의 표현은 그 자신의 조형세계에서는 하나의 반란임에 분명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이상하다거나 이질적이지 않다. 오히려 정적인 이미지에서 동적인 이미지와의융합에서 새로운 시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그의 작업에 이후에는 또 어떤 방식으로 진화될지 사뭇 궁금하다.


신항섭 미술평론가






100x100 | oil on canvas | 사랑의 뜰



90x90 | oil on canvas | 빛의 정원



116.7x91 | oil on canvas | 울림





■ 작가 약력


최영란

CHOI YOUNG RA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50회  서울, 용인, 안산, 부산, 대전, 광주, 김해,

     미국 뉴욕,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등

2022 인사아트프라자

2021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 본관)

2019 가나인사아트센터 (1층 본관)

2018 갤러리 코페 개관 개인전


국내 외 아트페어

2018 루브르 박물관 아트쇼핑

         Gallerie l JOSEPH . Musee d’Orsay

2017 KIFE

         롯데호텔 아트페어

2016 어포더블 아트페어(USA, New York)

2015 상해 아트페어 (China, Shanghai) 3회

         신라호텔 아트페어

         노보텔 아트페어

2011 홍콩 아트페어 (HongKong) 3회

         리즈칼튼 호텔 아트페어

2008 KIAF

         베이징 올림픽 아트페스티벌

         싱가포르 아트페어(Shingapore)

         현대미술거장전(COEX)

         SOAF

2007 인터내셔널 아트 엑스포(뉴욕) 초대작가

          4회 (2004, 2005, 2006, 2007)

         화랑미술제 3회 (2001, 2002, 2007)

2005 광화문 아트페어(세종문화회관)

          2회 (2006, 2007)

2002 청담미술제


단체전

2016 로타리 세계대회

유니세프 국제자선기금 마련 전시회

최영란 작가는 할리스 커피를 마신다.

대한민국 회화제 - 여류작가 초대전

아세아 현대미술 초대전

파리 가람 아트 초대전

구겐하임미술관 초대전 (USA, New York)

선 갤러리 초대전 (USA, LA)

한국의 정신 Ⅱ (France)

AJAK24 New Art in Tokyo (Japan, Tokyo)

한일 현대미술의 탐색전 - 한일 교류전

국제관광 엑스포현대미술전람회

대구 현대백화점 갤러리H 2인전

네팔돕기 7인전 (대구현대백화점)

일산 3인전 (현대백화점)

뉴욕, 캘리포니아, 북경, 상해, 일본, 유럽전시 및 스케치 여행

그 외 450여회


작품 소장

청와대, 교보문고, 삼성카드, 두산그룹, 현대건설, 홍익종합병

원,순천향병원, 서흥건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박물관, 김대중

대통령 초상화 (30호), 그 외 다수


수상

월간미술문화 올해의 작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목우회 공모전 특선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우수상

지성의표상전 (한국미술대학 교수작품초대전) 우수교육자상


현재

현 전업작가

한국미술협회 회원, 갤러리코페 전속작가, 신작가전회원



* 홈페이지 http://www.choiyoungran.com

                http://kofe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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