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간의 시간의 궤적을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 蕪物 무물” - 1,000번의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만들어지는 궤적들과 그 안의 자유로움-‘진실된 나’와 마주하기 위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시간’ 속 작품을 통해 영원한 찰나의 시간을 경험하길 전 시 명 《無物 무물》 참여작가 최상...
색을 짓다, 빛을 품다건축용 레진몰탈로 개념화되지 않은 색의 비경(秘境)을 탐구하는 작가 최상흠(1964~ )이 갤러리분도에서 열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갓 출시한 대형 평면TV의 화면 같은 작품은 오묘한 색상과 손자국 하나 없는 매끄러운 질감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더욱이 작품이 기계적인 공정의 산물이 아니라 작가가 방독 마스크를 착용하고 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 자료(아카이브)를 통해 1970~80년대 미술의 복합적인 ‘현대성’을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 ‘197080 현대+미술’을 12월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대구와 서울, 소그룹과 집단 미술운동, 대구 화랑과 해외 전시에 이르기까지 지역, 그룹 형식, 전시 장소에 따라 전개된 현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