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희란: 산로山路_서울순성
(진희란) - 2024-08-30 ~ 2024-09-11
- 갤러리내일 (02-2287-2399)
- 산로는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 풍경이다.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노트를 들고 산에 올라 길 마디마다 멈춰서 사생을 했고, 그 길을 모아 산을 그렸다.산은 그대로겠지만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산은 더 넓게 퍼지고 그려지는 산의 모습도 바뀌었다. 산수화는 관념의 분야니 이런 추상이 당연한 걸까. 하지만 작업은 작가의 시각에 따라 창작되며 얼마나 더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