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인테리어>, 1883, 캔버스에 유채, 84×66cmⓒ Harriet Backer, National Museum of Art, Architecture and Design하리에트 바케르(Harriet BACKER, 1845-1932)의 프랑스 첫 회고전이 열린다. 그녀는 19세기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여성작가로 목가적인 실내풍경, 노르웨이의 전통적인 교회전경, 초상화, 정물화 등을 자유로운 터치에 풍부하고 밝은 색채를 담아...
피에르 보나르, <여름>, 1917, 캔버스에 유채, 260×340cm ⓒ Pierre BONNARD, Fondation Marguerite et Aimé Maeght 프랑스 최초의 근현대미술품 소장 사립재단인 마그재단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시, 콘서트, 무용, 낭독, 다큐멘터리,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보나르(Pierre BONNARD, 1867-1947)와 마티스(H...
그림자, 1953, 130×97cm ⓒ Musee Picasso Paris피카소(Pablo Ruiz PICASSO, 1881-1973)의 이미지 설계에서 보여지는 현대성을 분석한다. 반아카데미 작가로 여겨지면서도 스스로를 전통 예술의 후계자로 인식한 피카소와 미술사의 모호한 관계는 예술적, 예술 외적 출처와 작가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그는 평생에 걸쳐 사진, 엽서, ...
오귀스탱 루아르, <수영선수>, 1943, 캔버스에 템페라, 19×33,5cm, 파리 프띠 팔레 미술관파리에서 10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올림픽을 맞이하며 프티팔레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결합하는 미술관 소장품 50점을 소개한다. 고대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인체, 해부학, 스포츠를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엄선되었다. 전시는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
옐로 커브, 1990, 나무판넬과 캔버스에 아크릴, 설치 전경 ⓒ Ellsworth KELLY미국의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추상작가 엘스워스 켈리(Ellsworth KELLY, 1923-201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글렌스톤미술관, 엘스워스 켈리 스튜디오의 협업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개인 컬렉터의 대여로 성사된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작가는 자연과 주변 환...
그라디바, 1938-1939, 캔버스에 유채, 97×130cm 메츠 퐁피두센터에서 초현실주의 선언의 100주년을 맞아 앙드레 마송(André MASSON, 1896-1987)을 오마주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1920년대 작품부터 50년대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를 거쳐 미국으로의 이주 생활까지 1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아울러 볼 수 있다. 역사적, 지적 격변의 시대 속에 있던 그는 초현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