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 국립나주박물관
기간: 2021.12.21 ~ 2022.12.31
장소: 국립나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무료
출처: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naju.museum.go.kr)
박물관 직업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전시가 국립나주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고고학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의 직종을 터치 스크린과 영상, 체험 공간을 통해 알 수 있다. 박물관 소장품 카드를 골라 탁상 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소장정보에 대한 기록 영상이 송출되는 공간, 보존과학자의 도구와 함께 기록카드를 작성하고 파손된 유물을 조립해 볼 수 있는 공간 등이 그러하다.
어린이박물관 입구, 박물관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소개 영상)
소장품(유물) 카드를 볼수 있는 공간
보존과학자 도구와 보존처리 기록카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
국립나주박물관은 국내 최초 보이는 수장고가 도입된 박물관으로 자동인식 및 터치스크린을 통해 수장고를 엿볼 수 있다. 보이는 수장고가 부분적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수장고의 모습을 소개하는 공간, 직접 보존처리 전문가를 관찰하며 파손 모형 유물을 복원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으로 나뉜다.
* 보이는 수장고(Visible Storage): 박물관을 관람자와 소통하고 공유하고자 등장하게 된 전시방식으로 소수의 박물관 소장품(수장고) 담당 종사자만 볼 수 있던 공간을 관람객이 엿볼 수 있게 한 것이다. 보이는 수장고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국립나주박물관 보이는 수장고
수복 보존 체험 공간
국립나주박물관의 상설전으로 나주라는 지역 특성의 영산강 유역 문화와 우리나라 삼한 중 마한 시기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독널무덤의 과정을 상세히 알 수 있게 디오라마와 영상을 같이 배치하거나 독널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독널무덤에 직접 영상을 송출한 전시 공간은 기억에 남는다.
독널무덤의 축조과정의 영상과 디오라마
독널무덤 전시전경
아동과 방문한 관람객은 상설전과 연계된 ‘스스로 활동지’를 잊지말고 참여하고, ‘실감콘텐츠 체험관(파노라마)’도 체험하길 바란다.
상설전 활동지
실감콘텐츠 체험관(파노라마) 전경 (출처: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국보 ‘나주신촌리 금동관’의 실물과 함께 이이남 작가의 연계 영상 작품 <천오백년의 빛>(2017)도 잊지말고 관람하길 추천한다.
국보 나주신촌리 금동관
이이남, <천오백년의 빛>, 2017, LED 모니터(5분 22초)
2013년 개관한 나주국립박물관 (출처: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
글, 사진: 신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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