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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링: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편집부

키스해링
모두를 위한 예술을 꿈꾸다
2018.11.24 - 3.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



전시 날짜가 끝날 무렵이 돼서야 동대문에 다녀올 수 있었다. 얼마 전 간송문화전을 다녀왔을 때는 키스해링전은 다녀갈 생각이 없었는데 전시 관람 평이 좋아 DDP에 다녀왔다.

늘어선 줄 때문에 전시장 입구까지 들어가기가 좀 더디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빠르게 입장을 하였다. 




전시장 입구로 들어가면 <빛나는 아기>의 네온사인을 볼 수 있는데, 마치 뉴욕의 어두운 지하철 속 검은 종이로 덮인 광고판에 흰색분필을 사용하여 드로잉 한 '지하철 드로잉'을 표현해 놓은것 같았다.
키스해링의 전시가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키스해링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전시로, 키스해링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 작품 175점을 선별하여 ‘표출의 시작’, ‘모든 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예술적 환각을 통한 초월’, ‘메시지, 음악을 통한 발언’, ‘해링 코드’, 심볼과 아이콘’, ‘종말’이라는 디스토피아’, ‘원시 에너지와의 조화’, ‘시작의 끝, 그리고 끝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8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많이 알고 있는5번 섹션의 <‘해링 코드’, 심볼과 아이콘 Symbols and Icons>은 오늘날 사용되는 이모티콘의 시초와 같다고 한다. 웃는 얼굴, 하트, 빛나는 아기, 천사, 짖는 개, 돌고래를 비롯, 그 외의 여러 그래픽 기호들이 있다.










전시는 시끌벅적했고, 키스해링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공간을 조금 더 여유를 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 주애, 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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