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2025.4.17 - 7.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展 이 2025년 4월 17일 시작되어 7월 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 중이다. 20세기 한국미술사에서 소홀했던 작가를 찾아 다시 제대로 다루고자 하는 목적의 전시이다. 2019년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시리즈와 닿아있다.
전시는 한국에서 초현실주의가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살펴보며 시작한다.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초현실주의의 맥을 따라 작품과 작가를 둘러보고, 김욱규(金旭奎, 1911-1990), 김종남(金鐘湳, 마나베 히데오(眞鍋英雄), 1914-1986), 일유(一有) 김종하(金鍾夏, 1918-2011), 신영헌(申榮憲, 1923-1995), 구로(久路) 김영환(金永煥, 1928-2011), 향보(鄕步) 박광호(朴光浩, 1932-2000) 등 여섯 작가를 소개한다.
이쾌대, 2인의 초상, 1939 / 김원숙, 나무 그림자, 1979
천경자, 전설, 1962
조영자, 날이 밝기 전에, 1992 / 물긷던 아이의 휴식, 1991
권영우, 바닷가의 환상, 1958
정해창, 인형의 꿈, 1930년대
곽인식, 작품, 1955
김종남(마나베 히데오), 은자의 유혹, 1978 / 마른 꽃의 환상, 1981
김종하, 선인장, 1977(가장 오른쪽) 外
박광호, 음양 2, 1, 1970년대 중반(가장 오른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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