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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미술소사(2010.8.21-2010.9.15)

편집부

8.19 성보문화재연구원은 경주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에서 관음보살 벽화 2점을 발견.
8.20 서울시는 100년 전 한일강제병합조약이 조인된 현장인 서울 남산 통감관저 터의 표석 이름을 ‘녹천정(鹿川亭) 터’로 변경.
8.21 AP통신은 반 고흐의 <꽃병과 꽃>이 이집트의 마무드 카릴 미술관에서 도난 당했다고 보도.
8.22 이천시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와 함께 안흥동 온천공원 내에 한국 창작동요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동요박물관 건립에 대한 협약 체결.
8.23 아사히신문은 다니카와 류이치 도쿄대학 교수가 한국 국가기록원에서 1910년 강제병합 이전 한국에 설치하려고 했던 ‘이토 통감 관저 설계도’를 발견했다고 보도.
8.23 한국기록원은 백제문화단지 내 원형 한옥 회랑이 국내 최대 규모라고 공인.
8.23 일본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독도의 옛이름 자산이 명기된 18세기 전후 조선의 목판 고지도가 일본 고베시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다고 보도.
8.24 국립대구박물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전통복식을 보여주는 섬유복식실을 신설.
8.24 큐레이터 윤재갑씨 2011년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커미셔너로 선정.
8.24 제주도립미술관 내년부터 대관 본격화.
8.25 아사히 신문은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부장관은 한국문화재 반환과 관련해 조선총독부를 거쳐 현재 궁내청에 소장된 한국문화재 이외의 반환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
8.25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재선임.
8.26 고고학자 손명조씨 별세.
8.26 문화재청은 서산대사 행초 정선사가록을 보물로 지정.
8.26 제27차 전국예총대표자회의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0 상반기 문예진흥기금 지역별 지원내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지원금 730억원 가운데 63.3%가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예총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국지역예총협의회는 지역과 서울을 균등배분해야 한다고 주장.
8.27 제35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으로 이만식씨 수상.
8.29 서울시는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고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중 남산공원 동상 정비 작업을 시작할 예정.
8.29 문화재청은 1905년 을사늑약의 현장이자 1907 헤이그 특사를 파견했던 덕수궁 중명전이 105년만에 대한제국 당시 모습으로 복원 완료.
8.29 서울시는 1926년 일제 경성부 청사로 세워진 서울시청사 본관 건물을 2012년 5월까지 북카페, 개방형 자료실, 미디어실, 세미나실, 건축문화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
8.29 서울시는 9월 중 남산공원에 있는 김구 선생 동상 등 8개 동상을 보수 정비할 예정.
8.30 김복영 교수가 서울예대 석좌교수 부임.
8.30 월간 사진예술 디자인실장 강병욱씨 별세.
8.31 2010 파라다이스상 문화예술부문에 주명덕 사진작가 수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
8.31 최근 대전지역의 대전시는 김용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 송번수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최근 중도사퇴하면서 후임자 선정을 두고 문화예술계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대전시립미술관은 주로 중앙인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초대관장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번에는 지역 인사가 선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9.1 중견 고문서학자 남권희 경북대 교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목판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1377년 간행)보다 오래된 금속활자로 추정되는 <증도가자>를 공개. 서울 경운동 다보성고미술전시관이 소장•관리해 온 출토지 불명의 금속활자 100여점을 4년여간 옛 문헌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12점이 <직지심체요절>(1377년 간행)보다 최소한 138년 이상 앞선 최고 금속활자라고 추정하지만 학계 쪽은 이에 대해 좀더 세밀한 검토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9.1 국새 의혹과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던 제4대 국새제작단장 민홍규씨가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조사에서 국새 전통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시인했다. 이외에도 주조 후 남은 1.2kg에 달하는 국새용 금을 반납하지 않고 횡령해 16개의 금도장을 만들어 선물한 정•관계 로비의혹도 사실로 판명됐다. 행정안전부는 국새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4대 국새를 폐기하고 새로 만들기로 합의.
9.2 곽남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미술원장으로 임명.
9.2 김승국 (사)전통공연예술연구소 이사장이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에 임명.
9.2 2010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양아치씨가 선정.
9.2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10 아트광주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임명.
9.2 홍익대 미술대학원 원장에 한진만씨, 미술대학장에 김영원씨 임명.
9.3 수원화성박물관은 조선 정조대왕이 노론 벽파 영수였던 심환지(1730-1802)에게 보낸 친필 편지 중 가장 긴 어찰을 공개.
9.3 원주시 무실동 중앙근린공원에 한지를 테마로 하는 문화체험 공간 원주한지테마파크가 개관. 원주시는 한지테마파크 인근에 172억원을 들여 옻•유리 테마파크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
9.5 FAZ는 2006년 쾰른 람페르트 경매에서 44억원에 낙찰돼 독일 현대화가 작품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하인리히 캄펜동크의 작품<붉은 그림과 말>의 성분분석 결과 위조품으로 드러났다고 보도.
9.6 前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학예실장 최열씨가 김종영미술관 학예실장으로 임명.
9.6 신문박물관 재개관.(휴관기간 8.30-9.6)
9.6 前 삼성미술관 리움 학예실장 안소연씨가 로댕갤러리 실장(Chief Curator)으로 임명.
9.6 제5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서양화가 장두건씨 수상.
9.6 경찰청은 조선을 대표하는 명필 안평대군이 쓴 서첩 <소원화개첩>(국보 238호) 등 도난당한 중요문화재 29점을 인터폴을 통해 국제 공개수배.
9.6 서귀포시의 변시지미술관 건립이 지지부진한 와중에 KBS제주방송총국과 제주도립미술관이 유치경쟁 희망자로 나섰다. 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 일대에 변 화백이 기증하기로 한 500점을 전시할 변시지미술관을 2011년 완공하는 계획을 공개했지만 설립예산이 부족해 분산전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변 화백의 고향의 공공성격기관에 작품을 기증한다는 화백이 본래 취지가 심각하게 훼손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9.7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주 양동마을과 강릉 선교장 등 전국 고택을 돌며 문화재를 훔쳐 처분한 전문 절도단 11명을 문화재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 회수한 문화재만도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여점에 달한다고 집계.
9.7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옆에 있는 세종로공원을 2011년 5월까지 역사문화공원으로 개방할 계획.
9.7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박물관•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재단 산하 11개 운영기관의 각종 전시•교육프로그램•행사•위치 정보뿐 아니라 소장작품 감상, 푸시 알림을 통한 긴급소식 제공,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을 출시.
9.8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에 걸쳐 전국의 독립운동과 6.25전쟁 사적지의 보존 상태 등을 전국 단위로 최초 전수조사한 결과 독립운동 사적지의 88%와 6.25전쟁 사적의 63%가 멸실 또는 훼손변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미국과 같이 ‘사적지법’을 따로 제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9 산업디자이너인 김영세 (주)이노디자인 대표가 상명대 가을학기부터 석좌교수로 임명.
9.9 한민족문화예술대상 서화부문에 강지주 수상.
9.9 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가 오랜 풍화작용으로 표면의 23.8%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이에 사연댐에 의한 침수와 노출의 반복으로 생긴 반구대 암각화 바위 표면의 다양한 균열과 탈락 등의 훼손 대책으로 접착제와 충전제를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
9.9 대법원 3부는 김윤수 前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대한 해임 처분은 무효라는 원고 승소 판결.
9.9 제주돌문화공원 내 오백장군 갤러리(T.064-710-7755)
9.9 이불씨 G20 민간위원에 위촉.
9.10 제21회 고운문화예술인상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선정.
9.10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라도 남원 순흥안씨 집안 고문서에서 1460년 전라도 영광으로 도망간 여자노비 몰개와 그 일가족의 행방을 파악해달라는 추노문서를 공개.
9.10 서울국제디자인공모전 2010 대상에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도용구, 홍석훈, 서은하씨의 <핫 라이너>가 수상.
9.10 국립경주박물관은 경주시 동부동 어느 주택 마당에 놓여있다 재발견된 문무왕비편을 일반 공개.
9.12 제28회 서울시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선정.
9.12 김치곤 前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 별세.
9.12 사진작가 최원준씨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 Internationale des Arts)에 입주할 작가로 선정.
9.12 조선중앙TV는 평양시 낙랑구역 동산동 일대에서 새로 발견된 고구려 벽화무덤의 유물과 벽화를 공개
9.12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2007년부터 올해초까지 공연협찬금을 못 받거나 대관료를 규정보다 적게 받는 등 재정을 부실하게 관리한 사실이 적발돼 관계자 20여명을 징계하기로 결정.
9.12 인천시는 내년 4월에 774억원을 투입해 계양구 방축동 계양산 일대에 인천어린이과학관을 건립할 예정.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체험과학관, 자연사과학관, 기초과학관, 인체과학과, 첨단과학관 등이 들어선다.
9.13 문화재청은 윤여환 충남대 교수가 제작한 제주 여상인 김만덕 초상을 국가 표준영정 제82호로 지정.
9.13 문화재청은 1925년 12월 26일 처음 간행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초판본을 문화재로 등록.
9.13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은 한국미술사 통사인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권』(눌와, 2010)을 출간.(선사시대~발해까지) 통일신라 시대와 고려시대를 담은 2권은 내년 봄까지, 조선시대를 다룰 3권은 201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
9.14 서울시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그림에 등장하는 인왕산 수성동 계곡을 시 기념물로 지정.
9.14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부산 강서구 녹산동 일대에서 청자를 생산하던 가마터 6곳을 발견.
9.14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로 선정된 서울시는 국내•외 도시 마케팅에 유네스코 로고를 함께 사용.
9.14 KIAF에 따르면 2010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관람객이 7만 2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0% 늘었으나 판매액은 125억원으로 8% 감소했다고 집계. 화랑관계자들에 따르면 양도세 과세 대상인 인기작가들의 작품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비교적 저렴한 옐로칩 작가들의 판매가 다소 이뤄졌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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