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2015-11-18 ~ 2015-11-22
남서울 예술인마을
무료
02-797-7893
내 취향에 꼭 맞는 현대미술 컬렉팅
<블라인드 데이트 – Blind Date>
남서울 예술인마을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2015. 11. 18(수) – 11. 22(일)
▣ 개요
○ 행사명 : 블라인드 데이트 Blind Date
○ 행사기간 : 2015년 11월 18일(수) – 11월 22일(일)
○ 기획 : 남서울 예술인마을
○ 진행 : 남서울 예술인마을,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 참여작가 : 남서울 예술인마을 작업실 사용 작가 및 현재 활동 중인 작가들로 구성된 26명 (강석호, 고재욱, 김다움, 김수영, 김재범, 김지민, 로와정, 문승희, 박시웅, 박지훈, 백정기, 서벼리, 성유진, 안길원, 오트 율리안, 유지훈, 유영진, 윤재민, 원성원, 이준희, 이종철, 장한, 정연두, 최연근, 홍승혜, 홍종우)
○ 후원 : 예술경영지원센터
○ 문의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전화: 02-797-7893)
○ 관련 싸이트 : www.facebook.com/2015blinddate
▣ 행사일정
○ 세부일정
┃오픈 스튜디오 : 2015년 11월 18일(수) 당일 하루, 오후 2시~10시
- 장소 : 남서울 예술인마을 (관악구 남현동 1054-9 번지)
┃오프닝 파티 : 11월 18일(수) 오후 6시~11시 (디제잉 : 윤재민 작가)
- 장소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초구 방배동 777-20번지 2층)
┃셔틀버스 운행정보 : 11월 18일(수)
- 오후 5시~6시까지 30분 간격 운행 (남서울 예술인마을과 윌링앤딜링 왕복)
-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 운행 (남서울 예술인마을과 윌링앤딜링 왕복)
┃전시 및 작품 판매
- 장소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 기간 : 11월 18일(수) ~ 22일(일)
▣ 목적
본 행사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미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이다. 미술시장에 대한 연구와 탐색을 통하여 현대예술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궁극적으로는 현대 예술가들의 경제적 활동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도록 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작가와 컬렉터 양측의 보다 성숙한 예술시장을 만들어내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 현대미술 경험으로서의 컬렉션 활동
작품 컬렉션 활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리한다. 특히 젊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활동을 단순한 경제적 논리에 적용하고 투자 개념으로 단순화하는 방식을 넘어서야 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대미술 작품을 알아가고 관람하고 소유하는 과정을 즐겁고 새로운 경험의 미술활동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 작품에 대한 호기심과 친화력을 형성하는 마케팅 방식
현대인의 삶 속에서 파생되는 현대예술의 형식과 내용을 보다 긴밀하고도 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치들이 필요한 때이며 이를 위한 사전 홍보 방식을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 SNS를 통한 작가 소개
: 10월 20일부터 12일간 매일 2명씩 기존 대표작품과 작업세계 공개(facebook.com/2015blinddate)
- SNS를 통한 출품작품의 스토리 소개
: 11월 3일부터 출품작품의 스토리가 몇 개씩 공개되며 작가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 작품 가격, 구매 방법 등 작품 구입을 위한 매뉴얼을 미리 공개한다.
- 행사 후 출품작품의 작가 공개
◯ 색다른 방식의 미술품 구매 경험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 행사에 출품되는 작품에는 작가의 이름은 볼 수 없다. 관람객은 작품의 물리적 외관만으로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는 작품 자체에 대한 관람자 취향의 작용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식이다. 투자 가치를 위한 작가의 활동경력, 판매경력, 가격 변화의 추이 등의 일반적인 기준을 배제하고 자신의 눈 앞에 놓여진 ‘작품’에 대한 순수한 감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주는 ‘스토리’와 함께 즐기는 미술품
이 행사의 작품들에 작가의 이름이 제공되지 않는 대신, 작품과 관련한 ‘스토리’가 제공된다. 이 스토리는 SNS나 이메일로 행사 전부터 주변에 전달된다. 작업에 대한 스토리는 읽는 이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체험해보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일 수 있다. 미리 이야기를 접하여 작품이라는 모호한 대상에 대해 사적인 감흥과 친숙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행사 당일에 마주한 작업이 낯설거나 생소하게만 보이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줌으로써 행사 기간 동안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다 친숙하게 대할 수 있을 것이다.
▣ 기획주체 소개
본 행사는 ‘남서울 예술인마을’팀의 기획 및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의 진행으로 만들어졌다. 이는 해당 기획팀의 작업 공간에서 직접 작가와 작업활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와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의 5일간 판매전시로 구성된다.
◯ 남서울 예술인마을
‘남서울 예술인마을’은 원래 관악구 남현동 1053, 1054, 1071번지 일대에 있는 마을로서, 남현동 1058 외 6, 1066의 1호에는 예술인 아파트 3동이 들어서 있는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예술인 아파트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와 서울특별시에 의해 1969년에 준공되어 예술인들의 보금자리가 되었으나, 지금은 명칭만 남아 있을 뿐이고 예술인들은 별반 없다.
현재 정연두 작가를 필두로 남현동 1054-9번지 건물에 20여명의 예술가들이 작업실로서 입주하여 작품활동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매년 오픈스튜디오를 통하여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매년 2회의 오픈 스튜디오 등의 행사를 통하여 작업 소개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하는 한편, 이번 Blind Date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트 마켓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자 한다.
◯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원하는(willing) 것을 다루어본다(dealing)라는 의미를 가진 이 공간은 다양한 현대 예술가들과 함께 현대예술의 새로운 컨텐츠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시를 통하여 새로운 작가 및 기성작가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하면서 아트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크리틱 양성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블라인드 데이트에서는 작가 소개 및 작품 판매를 위한 홍보, 마케팅 기획, 진행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의 새로운 미술시장 개척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www.willingndealing.com , facebook.com/spacewillingndealing)
▣ 행사를 즐기는 방법
◦ 10월 중 공개되는 정보를 페이스북을 통해 접할 수 있음: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른다.
◦ 매일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정보를 즐긴다.
◦ 11월 18일 5시부터 진행되는 ‘오픈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주소 :관악구 남현동 1054-9 번지)
실제 작가들의 작업실을 구경한다. (오픈 스튜디오)
◦ 준비된 셔틀버스를 타고 스페이스 윌링앤딜링(방배동 777-20번지 2층)으로 이동하여 파티와
함께 작품관람을 즐긴다.
전시된 출품 작업을 보며 사전에 얻은 정보에 따른 추측 및 추리를 하여 작품을 찾아본다.
◦ 왠지 익숙한 느낌의 작품에 대한 구매 가능성을 알아본다. (가격문의, 소개 책자)
◦ 예쁜 패키지와 함께 작품을 집으로 가져간다. 구입고객에게 제공하는 리스트, 구입작품안내문,
보증서 등을 통해 자신이 구입한 작품의 작가를 알게 된다.
◦ 작품 구입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곱씹으며 자신만의 구입 이야기가 형성된다.
◦ 행사 후 SNS에 개제될 작가 및 작품 리스트를 확인해본다.
▣ 참여작가 소개
고재욱 Jaewook Koh
고재욱 작가는 연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미지 속의 연인들이 현실의 이야기와 맞닿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묘한 관계들 등, 긴장감과 밀고 당김, 또는 그 사이에서 오는 공허함 등에 대한 관심들을 표현하고 있다. 연인들에게 발생하는 문제는 사적 영역의 문제처럼 보이지만 주거, 결혼, 성 역할, 경쟁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이기도 하다.
고재욱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2015, <RENTABLE HOUSE>, 동대문 옥상천국 DRP, 서울, 한국 / 2013, <Never Let Me Go>,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한국 등 개인전과 2015, <HOMELESS:집없음>,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등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김다움 Kim Daum
김다움 작가는 현대인 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에 주목하며, 그 안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흔적과 감각의 오류와 기억의 왜곡 등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작품 <라이프:라디오 롱드레즈>는 2012년 프랑스 유권자들이 사용한 트위터 글로 만든 영상 작업이다. 대통령 선거 당시 ‘득표율 보도 금지 규정’때문에 유권자들은 암호 글로 대선 결과에 대한 예측 정보를 공유했고, 토마토, 튤립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물들을 이용하여 은유, 농담을 이용하여 암호로 된 메시지를 트위터로 공유했다. 특정 규칙이 없어서 똑 같은 암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해독할 수 있었던 글들로 영상 작업으로 재구성 하였다.
김다움 작가는 국민대학교 입체미술과를 졸업하고 2015, <대나무숲 옆에서>,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서울 / 2014, <RSVP>, 아트선재센터,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2015, <소리공동체>, 아르코 미술관, 서울 / 2014, <미래가 끝났을 때>, 하이트컬렉션, 서울 / <Censorship>, 대안공간 루프, 서울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재범
김재범 작가는 일상 속의 친밀한 폭력, 즉 사회나 도덕 시스템 속에서 보이지 않는 힘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관심을 가진다. 주로 신문과 같은 미디어의 산물을 수집하고 정제하여 이를 근거로 다시 사진으로 만들어낸다. 그의 작업은 역사 속에서 형성되어 온‘보이지 않는 힘’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김재범 작가는 신구대학 사진과를 졸업하고 2014, <Always already>, 신도문화공간, 서울 / 2012, <Familiar AKA object>, 송은아트큐브, 서울 등의 개인전과 2015, <The Porcupine in the room>, 델피나재단, 런던, 영국 / 2014, <Vague Image of the past>, 칼슨갤러리, 위스콘신, 미국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지민
김지민 작가는 현대 산업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제시하고 있다. ‘양면성’을 주제로 설치, 조각, 영상, 사진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김지민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Wimbledon Collage of Art M.A 졸업했다. 2015, <Float>, 김종영 미술관, 서울, 한국 / <Between>, 워싱턴 한국 문화원, 워싱던 D.C, 미국 등 다수의 개인전과 2015, <공공과 사유의 영역>, 프로젝트 #808, 서울, 한국 / 업사이클링전, 현대예술관, 울산, 한국 / 2014, <Hello materials>,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한국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로와정
로와정(노윤희+정현석)의 작업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관계‘라는 것이 두 사람이 의견을 조율하며 하나의 작품을 도출해내는 형식 자체에서 기인된 주제이지만, 이제 그들은 남자와 여자의 실제적 인간관계를 떠나 여러 가지의 역설적인 양상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적 관심과 공통적 현상의 연결고리를 찾으며, 이것이 미술의 전통적인 형식의 해법을 통하여 환기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탐구 중이다.
2015, <Live and let live>, 스페이스 비엠, 서울 / 2014, <그 정도 그 거리>, 갤러리 팩토리, 서울 / <Return trip>, Galerie Dohyanglee, 파리, 프랑스 등 개인전과 2015,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하이트 콜렉션, 서울 / <Speculative>,코너아트스페이스, 서울 / <북극의 개념-정신분열증적 지리학>, 아마도 예술공간, 서울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문승희
문승희 작가는 성신여자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기억 속 이미지를 스티로폼에 조각하는 것으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짐작과 가늠, 우연의 요소는 원단 쪼가리들을 어느 시점부터 그들끼리 자연스레 어우러지거나 맞물려 가게 하면서 점차 스티로폼 위를 덮는다. 우리들 개인에게는 각자가 살아온 시간 속에서 맞닥뜨렸던 필연적, 우연적 사건과 경험들이 존재한다. 거기서 파생된 나의 기억과 감정, 생각의 거대한 잔재들은 현재의 ‘나’를 만들어 왔으며, 그것들은 앞으로의 ‘나’역시 만들어갈 것이다. 문승희 작가의 작업은 스스로를 만들어온 과정과 교차되면서 완성된다.
박시웅
박시웅 작가는 작품과 관람객 그리고 관람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와 그 속에서 파생 가능한 형태들에 일상의 모습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입하며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관련된 생태적 요소들, 환경의 변화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전달 방식이 가지는 흥미로운 지점들까지의 다양한 현상들을 아우르고 있다. 박시웅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다.
박지훈
박지훈 작가는 폭력과 광기에 대한 관심을 단초로 하여 작업을 한다. 그 동안 영상, 설치, 조각 등 가용한 모든 미디어를 사용하여 다원주의적 시각언어를 구사하려고 노력하였다. 최근에는 금속재와 키네틱 매카니즘을 사용하여 '마음의 평화'를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다.
박지훈 작가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메이슨그로스 미술대학, 뉴져지럿거스 주립대학, 뉴욕 뉴스쿨 대학을 졸했다. 주요 전시는 2015, <Condition Impossible>, CAS, 오사카, 일본 / 2013, <Beverages for Anxious Folks>, 세줄갤러리, 서울 등 다수의 개인전과 2014, <강원환경설치미술제>, 홍천 백락사 경내, 홍천 / <내면여행: 상흔과 치유의 심리학>, 유중아트센터, 서울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서벼리
서벼리 작가는 현재를 파악할 수 없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로서 작업을 진행한다. 정해진 ‘형식’의 틀을 자의적 해석을 통하여 변형해 나가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찾을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서벼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성유진
성유진 작가의 작업은 인간 삶의 본질인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다. 그 출발점은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불안감’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한 불안감은 (언젠가는 끝나버릴지도 모르는) 그러나 반드시 끝나버리고야 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며 그로 인해 더 가치 있게 되는 ‘존재함, 그리고 존재하는 동안이 나를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함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성유진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04, <Variation>, SADI 윈도우 갤러리, 서울 / 2002, <Single Layer>, 금호미술관, 서울 등 개인전을 가졌다.
안길원
안길원 작가의 작업은 언어와 소통의 체계, 그리고 그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출발한다. 최근에는 언어에 의한 소통과 언어를 소비하는 주체가 맺고 있는 유기적인 관계에 대한 시각적 형상화를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의사소통의 가장 중요한 매개체의 하나이자 오랫동안 발전되어 온 신호체계로서의 언어의 표출 방식, 그리고 그 언어가 가지고 다양한 성격 중에서도 불완전성에 관한 이야기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안길원 작가는 2015, <공중>, 공중작업실, 경기도, 한국 / <May Fly>, 대안공간 루프, 서울, 한국 / <2015 ICLEI 아트업 페스티벌>,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 한국 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오트 율리안 Julian Dominic Ott
오트 율리안 작가의 작업에는 3가지 명확한 요소들이 있다. 첫 번째는 보다 변화무쌍한 동시에 단일적 성향의 물질계“thingiverse”에서 개인적인 정체성에 대한 다소 뻔할 수 있는 질문이다. 두 번째는 심리적인 상상력이 내재된 작업을 관찰하는데 이는 질문의 형식으로 구현될 수 있는 자료를 모으거나 분석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관심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율리안 작가는 단순한 참가자로서의 존재 즉, 가끔은 소속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는 조언에 따라 일상의 관찰자가 되는 것을 즐긴다.
독일계 미국인인 오트 율리안 작가는 2003년 웹스터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학사를 전공하고 2014년 계명대학교에서 사진영상 학사를 전공했다. 2015, <산모임 volume1>, 오렌지연필 전시실, 서울 / <산모임, 그 기록>, 국립한글박물관, 서울 등에서 단체전에 참여했다.
유영진
유영진 작가는 공간에서 기억에 대한 문제나 사진의 매체적 속성에 대한 질문들을 찾고,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 이미지와 기억 속의 이미지 사이의 틈에 대한 이야기와 공공의 공간을 개인이 소유하는 방법에 대한 실험, 공간을 의인화하여 그것에 선물(인간의 관심)을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영진 작가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15, <photo Ireland festival 2015>, 더블린 / <플로베르의 침묵>, 갤러리 스케이프, 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고, 2013 03-07 Laznia-Center for Contemporary Art, 그단스크, 폴란드에서 레지던시를 했다.
윤재민
윤재민 작가의 작업은 비주류 혹은 미약한 가치와 가능성에 포커스를 맞추며, 대세에 순응하기 보단 자각적인 주체로서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는 경험을 설치와 조각 작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재민 작가는 2012, <네마프>,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 공장미술제, 장항미곡창고, 장항 등 단체전에 참여했고, 2015, <초자연> 국립현대미술관 퍼포먼스, 더 미디움, 서울 등 다수의 퍼포먼스 경력이 있다.
이종철
이종철 작가는 평범한 일상과 생활 속의 인물들이 조명 또는 이미지의 재배열 등의 단순한 첨가로 어떤 의미와 드라마를 갖게 되고 또한 잃게 되는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무언가에 의미가 생기게 하거나 없어지게 만드는 요소들을 탐색하고 그 요소들이 어떻게 관계를 바뀌는지, 바뀌어진 관계를 통해서 존재는 또 어떻게 변해 가는지 그 과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종철 작가는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과 조소학을 전공하고 New England School of Photography에서 Editorial Portrait을 전공했다. 2010, <Hands and Knees>, Greenpoint Gallery, Brooklyn, NY 등 전시에 참여했고 각종 프로젝트(뮤직, 커머셜)에 참여하고 있다.
정연두
정연두 ‘보라매 댄스홀’, ‘내 사랑 지니’, ‘원더랜드’ 등의 작업 시리즈를 통하여 관람객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참여형 과정을 중요시하거나 ‘도큐멘터리 노스탈지아’ 등의 작업을 통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선에서의 감각적 현상을 탐구하는 등 다양한 작업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2002년 상하이 비엔날레’, ‘2005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9 플랫폼-기무사’, ‘Performa 2009’, ‘2012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하여 왔으며 2014년에는 플라토 미술관에서의 개인전 ‘ Spectacle in perspective - 무겁거나 가볍거나’, 대구 미술관에서 ‘아시아 현대 사진: 정연두 전’, 일본 아트타워 미토 미술관 개인전 ‘지상의 길처럼’을 개최하였고, 2015년에 프랑스 파리의 ‘MACVAL’ 미술관에서 개인전과 미국 시에틀 미술관에서 단체전등을 가질 예정이다.
장한
장한 작가의 작업 방식은 역설적이다.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텅 빈, 공허와 무감각으로 그림을 채워나간다. 시선 속에 아름다움이나 경이로움 따윈 없는 무채색의 적막하고 텅 빈 풍경을 공허하게 담을 뿐이다. 장한 작가의 풍경화는 이런 점에서 박제품을 닮아있다.
장한 작가는 2012, <내가 불행한 이유를 알겠다>,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 단체전에 참여했다.
홍종우
홍종우 작가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13, <PEEP!>, 송원아트센터, 서울 / <Bag Stage>, 갤러리 0914, 서울 / 2012, <INTRANSIT>, 유러피안 사진의 달, 베를린 등 단체전에 참여했고, 2011 트래블 그란트(일현미술관)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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