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으로든 의식으로든 우리는 꿈을 꾸고 그것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그 속에 어떤 의미를 찾아보려 애쓰기도 합니다. 이유가 무엇인지에서 내면을 들여다보면 애써 부정하거나 불안감을 가지거나 의존하고 싶은 나머지, 이유를 알기 위해 시작한 것임이 아님에도 나약하지만 안타까운 내 자신이 꿈속을 서성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실 속 본인의 ...
가을 바람 따라 전시장 나들이-추색추향 정물 전(秋色秋香 靜物 展)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자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시기이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을에 수확하는 잘익은 다양한 과일이나 채소는 화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정물화의 주제로서 많이 그려졌다.정물화는 과일, 꽃, 화병 등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물체들을 놓고 그린 그림으로 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기념전으로 <오를랑 하이브리드:A.rtistic I.ntelligence>를 개최한다. 신체로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적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오를랑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을 활용하여 물리적 신체를 다시 한번 가상의 공간에서 해체하고 결합하고 혼종한다. 자신의 몸이 예술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하는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두 개의 노래 Two Songs기간 2024.09.07 ~ 2024.12.01장소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5전시실작가 마르히트 루카츠 & 페르세인 브루어슨기획 사너커 하위스만, 테우스 즈바칼스관람료 무료주최 및 후원 LI-MA, 암스테르담기획의도숲을 떠올려보라. 그리고 숲속의 야생을 상상하라. 그들이 내는 소리를 생각해보라. 어떤 소...
기획의도광주시립미술관은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과 5·18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시천여민 侍天與民》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전쟁을 불사한 정치혁명으로서의 동학을 정신문화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이를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남긴 오월정신의 뿌리로 삼으며, 한발 더 나아가 미래사회의 전지구적 보편가치로 제시하고자 한다.130년 전...